《태양의 탄생 봄나라》는 어떤 책인가요?
소리 내어 읽으며 눈으로 정확히 보고, 입으로 정확히 읽고, 자기 목소리를 귀로 정확히 듣고, 이해하고, 체험기를 쓰는 책읽기 훈련에서 시작합니다. 그 힘으로 감각과 생각을 부리고 쓰고 부동심을 기른 뒤, 정신을 태양에 견주어 태양의 탄생·진공묘유·정신이 우주만유의 씨라는 데까지 밝히고, 다시 말소리·표정·정신차림의 생활로 돌아옵니다.

종이책 · 봄 책 · 6권
소리 내어 읽으며 눈으로 정확히 보고, 입으로 정확히 읽고, 자기 목소리를 귀로 듣고, 이해하고, 체험기를 씁니다. 그 훈련으로 감각과 생각을 부리고 쓰는 힘을 기른 뒤 정신을 태양에 견주어 태양의 탄생·진공묘유·본태양·정신이 우주만유의 씨라는 데까지 나아가고, 마지막에는 다시 말소리·표정·몸동작을 알아차리는 생활로 돌아옵니다.
ISBN 9788995670552
정가 20,000원
책 소개
《태양의 탄생 봄나라》는 책읽기부터 시작합니다. 내용을 많이 아는 독서가 아니라 눈·입·귀와 생각을 함께 써서 감각과 생각을 실제로 운용하는 훈련입니다. 앞의 감각계발 프로그램과 뒤의 68편 글은 정신이 주인이 되어 몸과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한 흐름입니다.
책읽기의 순서는 분명합니다. 소리 내어 읽고, 눈으로 글자를 정확히 보고, 입으로 정확히 읽고, 귀로 자기 목소리를 정확히 듣고, 그다음 내용을 이해하고, 마지막에는 자기가 실제로 보고 안 것을 체험기로 씁니다.
처음 읽을 때는 이해하려는 생각이 먼저 달려들지 않게 합니다. 생각이 앞서면 글자를 정확히 보는 힘도 자기 목소리를 듣는 힘도 약해집니다. 먼저 보고 읽고 듣는 감각을 살려놓은 뒤 생각을 씁니다.
눈으로 정확하게 본 다음에는 입으로 정확하게 읽습니다. 글자를 틀리지 않는 데서 끝나지 않고 뜻에 맞게 고저장단과 강약완급을 살려 말소리를 운용합니다. 낭독은 자기 소리를 듣고 자기 말을 다스리는 훈련이 됩니다.
자기 목소리를 자기 귀로 듣는 힘이 붙으면 일상에서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동시에 알 수 있습니다. 말이 과하거나 모자라고, 소리가 거칠거나 약하고, 억양과 속도가 어긋나는 순간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해는 감각 뒤에 옵니다. 눈과 귀로 정확히 보고 들은 바탕에서 생각으로 개념을 정리합니다. 체험기 쓰기도 남의 말을 옮겨 적는 일이 아니라 자기가 실제로 보고 알고 느낀 것을 생각으로 정리해 자기 말로 쓰는 훈련입니다.
그래서 책읽기는 내용 습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눈과 귀를 열어 감각을 살리고, 생각에 끌려가던 자리에서 벗어나 생각을 도구로 쓰며, 생활에서 감각과 생각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힘을 만듭니다.
이 전환은 좌뇌본위 생각위주에서 우뇌본위 감각위주로 넘어가는 문제와 연결됩니다. 생각이 감각을 누르는 상태를 뒤집어 감각이 생각을 감각할 수 있게 하고, 그 뒤 다시 생각을 필요한 만큼 꺼내 써야 합니다. 감각의 회복이 생각의 폐기가 아니라 생각을 제대로 쓰기 위한 전환이 됩니다.
「감각과 생각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삶」에서는 본연의 자기가 주체가 되어 감각과 생각을 열고 닫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나면 알아차려 비우고, 필요한 생각은 다시 내어 몸을 움직입니다. 주인이 있다는 것은 실제로 이렇게 부리고 쓸 수 있다는 말입니다.
깨달았다고 바로 몸과 마음을 능숙하게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깨달음 뒤에도 그 자리를 보존하고 생활에서 반복해 쓰는 증득의 힘이 필요합니다. 아는 것과 실제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힘 사이에 간격이 있습니다.
중반의 「태양의 탄생」에서 공부의 규모가 크게 넓어집니다. 봄나가 증득되어 정신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면 태양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몸을 지구, 마음을 달, 정신을 태양에 견주고, 정신이 중심이 되어 몸과 마음을 존립시키고 운행하는 삶을 태양의 삶으로 그립니다.
태양이라는 자각에도 머물지 않습니다. 「빛은 진공에서 나온다」에서는 본태양의 빛을 ‘나’라고 붙잡는 자의식마저 놓고, 「진공묘유」에서는 텅 빈 진공과 그 안에서 나오는 빛이 둘이 아님을 밝힙니다. 암흑과 광명이 함께 있는 정신의 구조도 여기서 더 선명해집니다.
「정신이 우주만유의 씨다」에서는 사람 안의 정신을 우주만유의 씨로까지 넓힙니다. 정신의 암흑성과 광명성이 회수와 방출로 작용하여 우주와 삶을 창조하고 운행합니다.
깨달음 뒤에는 ‘오후의 수행’이 시작됩니다. 정신이 주가 되어 몸과 마음을 이끌고, 순간순간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 자기 말소리와 얼굴표정을 다시 알아차립니다. 고요하고 밝은 자리를 생활 속에서 계속 잃지 않는 힘을 기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시 사람의 말과 표정을 봅니다. 책읽기로 사람답게 말하는 능력을 연마하고, 자기 목소리와 얼굴에 자기 의식수준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직접 알아차립니다. 형이상학적 깨달음은 실제 대화와 표정에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정신차리고 사는 것이 사람의 본분사다」에서 정신차림은 구호가 아닙니다. 몸이 움직이는 줄 알고, 생각·감정·느낌이 일어나고 머물고 사라지는 줄 보는 생활입니다.
「봄나라 책은 정신에 관한 훈민정음이다」에 이르면 처음의 책읽기와 정신차림이 다시 하나로 만납니다. 책읽기로 감각을 살리고 정신을 차려, 정신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사람다운 삶을 사는 것이 전체 공부의 목적입니다.
《태양의 탄생 봄나라》는 정확히 보고 읽고 듣고 이해하고 쓰는 책읽기에서 출발해 감각과 생각의 주인이 되고, 정신의 태양과 진공묘유와 본태양을 지나, 다시 자기 말소리·표정·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생활로 돌아오는 한 바퀴입니다.
질문으로 읽기
소리 내어 읽으며 눈으로 정확히 보고, 입으로 정확히 읽고, 자기 목소리를 귀로 정확히 듣고, 이해하고, 체험기를 쓰는 책읽기 훈련에서 시작합니다. 그 힘으로 감각과 생각을 부리고 쓰고 부동심을 기른 뒤, 정신을 태양에 견주어 태양의 탄생·진공묘유·정신이 우주만유의 씨라는 데까지 밝히고, 다시 말소리·표정·정신차림의 생활로 돌아옵니다.
눈으로 정확하게 보고, 입으로 정확하게 읽고, 귀로 자기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그 바탕에서 내용을 이해하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실제로 보고 안 것을 체험기로 쓰는 순서입니다. 감각을 먼저 살리고 생각을 그 위에서 쓰는 구조입니다.
원문: 눈으로 정확하게 보기 ↗ · 입으로 정확하게 읽기 ↗ · 귀로 정확하게 듣기 ↗ · 이해하기 ↗ · 체험기 쓰기 ↗
이해하려는 생각이 먼저 끼어들면 정확히 보고 읽고 듣는 감각이 다시 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자기 목소리를 듣는 힘을 기르고, 감각이 열린 뒤 생각으로 개념을 정리합니다.
원문: 소리 내어 읽기에 대하여 ↗ · 이해하기 ↗
무심을 생각을 쓰지 않는 상태로 굳히지 않고, 실제로 보고 안 것을 다시 생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감각한 내용을 문법과 논리로 자기 말에 옮기면서 생각을 제대로 부리고 쓰는 능력을 기릅니다.
원문: 체험기 쓰기 ↗
생각이나 감각 어느 한쪽에 끌려가지 않고 본연의 자기가 주인이 되어 감각을 열고 닫고, 생각을 내고 거두며, 몸과 마음을 필요에 따라 부리고 쓰는 것입니다. 생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생각까지 감각하고 운용합니다.
아닙니다. 본연의 자기를 깨달아도 갓난아이가 자기 몸을 능숙하게 쓰지 못하듯 몸과 마음을 부리고 쓰는 능력은 따로 길러야 합니다. 견성한 자리를 생활에서 잃지 않고 실제 힘으로 쓰는 증득이 필요합니다.
원문: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 ↗
봄나가 증득되어 정신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된 것을 태양의 탄생에 비유합니다. 몸을 지구, 마음을 달, 정신을 태양에 견주고, 정신이 중심이 되어 몸과 마음을 존립시키고 운행하는 삶을 ‘태양의 삶’이라고 합니다.
정신의 광명과 본태양을 ‘나’라고 붙잡는 자의식까지 남아 있으면 아직 근원까지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빛의 근원을 진공에서 확인하고, 진공과 빛이 둘이 아닌 진공묘유로 다시 밝힙니다.
원문: 빛은 진공에서 나온다 ↗ · 진공묘유 ↗
정신은 텅 빈 가운데 암흑성과 광명성을 함께 지닌 근원입니다. 그 암흑과 광명의 회수·방출 작용에서 몸과 마음, 블랙홀과 태양, 우주만유가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정신을 우주와 삶의 근원으로 보는 이 책의 형이상학적 주장입니다.
원문: 정신이 우주만유의 씨다 ↗
깨달은 뒤 정신이 실제 생활의 주인이 되는 수행입니다. 순간순간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 자기 목소리와 표정을 알아차리고, 무의식적인 반응을 고요하고 밝은 자리에서 다시 말과 행동으로 부리고 씁니다.
원문: 오후의 수행 ↗
정신의 깨달음이 실제 언어와 표정에서도 나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책읽기로 익힌 정확성·운율·자기 소리 듣기를 일상 대화에 쓰고, 자기 표정을 알아차려 몸과 마음을 실제로 다스리는 데까지 되어야 공부가 생활이 됩니다.
원문: 책읽기를 통해 사람답게 말을 구사하는 능력을 연마한다 ↗ · 소리와 표정에 의식수준이 나타난다 ↗ · 봄나라 책읽기 과정은 사람이 되는 공부입니다 ↗
몸동작을 보고 알고, 생각·감정·느낌이 일어나고 머물고 사라지는 줄 보고 아는 생활입니다. 책읽기로 눈과 귀의 감각을 계발한 뒤 이 알아차림을 일상에서 지속하여 정신이 몸과 마음의 주인으로 서는 것이 사람의 본분사입니다.
좌뇌본위 생각위주에서 우뇌본위 감각위주로 전환해야 자기 몸과 현실을 놓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낭독으로 눈과 귀의 감각을 살리고 자기 소리를 들으며, 우뇌 감각이 좌뇌 생각을 감각할 수 있게 한 뒤 생각을 다시 필요한 만큼 부리고 쓰는 균형으로 연결합니다.
봄 책 읽기
제2권 서문 제목은 「읽기만 하면 됩니다」입니다.
“당신이 글을 지속적으로 매일 읽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밖으로만 향하던 시선이 안으로 향하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어와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데 주력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면 전체의 맥락과 가닥을 잡는 데 주력하게 되고, 더 나아가면 글이 주는 소리와 파장을 가슴으로 음미하며 읽게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 개념정리가 되는 동시에 수행도 함께 이루어지는 묘한 글입니다.”
인쇄본의 목차 순서입니다.
미리 읽기
72개 목차 항목 가운데 아래 여덟 편을 먼저 읽어보세요. 책읽기와 감각계발, 감각과 생각의 주인, 부동심, 태양의 탄생, 본태양과 진공, 정신과 우주만유, 마지막 정신차림까지 책의 큰 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서 자기 목소리를 자기 귀로 듣는 연습이 봄공부의 요체입니다.
생각의 노예에서 벗어나 감각을 일깨우고, 감각과 생각이 균형을 이루어 본연의 자기가 주체가 되는 과정을 봅니다.
본연의 자기가 주인이 되어 감각과 생각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삶을 봅니다.
본연의 자기를 부동심으로 깨닫고, 그 부동심을 평상심으로 삼아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삽니다.
봄나가 증득되면 태양이 탄생합니다. 몸은 지구에, 마음은 달에, 정신은 태양에 견주어집니다.
본태양의 빛에서 다시 진공으로 돌아가며, 진공을 존재계의 근원으로 보고 진공묘유를 풀어봅니다.
정신은 텅 빈 가운데 암흑과 광명을 함께 지닌 우주만유의 씨입니다.
마지막 글에서 책읽기를 통해 정신을 깨닫고, 정신이 주인이 되어 몸과 마음을 부리고 쓰는 삶으로 다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