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의 증득》은 어떤 책인가요?
가족·친구·연애·결혼·예절·윤리도덕을 다시 묻는 데서 시작하고, 이어 100일 특별정진에서 인당·하단전·호흡·면벽정진·제3의 눈·삼매·명암조절 같은 여러 방편을 실제로 시험합니다. 마지막에는 감각이 생각의 주인이 되어 생각을 부리고 쓰는 개벽으로 모입니다.
원문: 봄나라 건설의 길이란 무엇인가? ↗ · 왜 증득을 해야 하는가? ↗ · 봄나의 증득 ↗ · 감각이 생각을 이기는 것이 개벽이다 ↗

종이책 · 봄 책 · 5권
가족·친구·연애·결혼·예절·윤리도덕을 다시 묻고, 이어 100일 특별정진을 시작합니다. 인당·하단전·호흡·면벽정진·삼매·운기조식·유체이탈·공중부양·정신의 명암조절까지 원문 안의 여러 방편을 실제로 시험하고, 끝내 감각이 생각의 주인이 되어 둘을 부리고 쓰는 개벽으로 모읍니다.
ISBN 9788995670590
정가 20,000원
책 소개
《봄나의 증득》은 수행법부터 곧장 시작하지 않습니다. 앞의 공부에서 자기를 깨닫고 주체성을 세웠다면, 그 사람이 부부·부모와 자식·형제자매·친구·동료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예절과 윤리도덕을 무엇을 기준으로 다시 세울지를 먼저 묻습니다.
첫 글 「봄나라 건설의 길이란 무엇인가?」에서 남녀, 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친구와 동료, 관혼상제, 교육·종교·사회문제까지 제5권의 과제로 들어옵니다. 생각에 끌려 살던 사람이 감각과 봄을 주체로 세운 뒤 관계와 생활의 질서를 어떻게 새로 살아낼 것인가가 출발점입니다.
여성과 남성, 연애와 결혼, 부모와 자식, 형제와 친구, 제사와 장례, 충효, 존댓말과 반말까지 차례로 나옵니다. 물려받은 형식과 규율을 그대로 지키는가보다 자기의 정체성과 주체성이 서 있는가, 그 자리에서 상대를 사람으로 공경하는가를 묻습니다.
「사람을 완성시키기 위한 윤리도덕의 근간」에서는 자기가 누구인지 깨닫고 생각과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다른 사람을 공경하고 천지만물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증득은 혼자 조용한 상태를 누리는 일이 아니라 관계와 생활에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낼 힘과 연결됩니다.
이 앞부분은 ‘옵션’이라는 말로 아주 구체적인 생활에 내려옵니다. 누구와 말하든 자기 말소리를 듣고, 몸동작을 알고, 생각과 감정의 뜨고 짐을 보고, 집과 거리와 사람을 두루 감각하며, 익숙한 사람도 처음 보듯 만나겠다는 식으로 자기 생활에 실제 선택지를 겁니다.
이후 100일 특별정진이 시작됩니다. 앞에서 알고 말한 깨달음과 주체성이 실제 몸과 마음 안에서 어느 정도 힘으로 자리잡았는지를 직접 시험합니다. 오래 앉아 버티는 시간 자체보다 어떤 방편이 실제로 자기에게 작동하는지를 하나씩 확인하는 정진입니다.
정진에서는 눈으로 듣고 귀로 본다는 감각의 전환, 미간의 인당 집중, 호흡과 호흡 사이, 면벽정진, 공간적 합일, 제3의 눈, 심신일여, 정신일도, 인당과 하단전의 연결을 차례로 시험합니다. 한 방법을 절대적인 교본으로 고정하지 않고, 막히면 다른 방편을 붙이고 통하면 그 방편에도 매이지 않습니다.
돈오돈수와 돈오점수, 체와 용, 운기조식, 삼매, 정신의 명암조절뿐 아니라 유체이탈·공중부양까지 수행의 범위에 들어옵니다. 낯선 용어라도 현대적 심리학의 비유로 바꾸지 않고 원문이 다루는 뜻과 범위를 그대로 읽어야 합니다.
해오와 증오의 차이도 정진 속에서 선명해집니다. 책을 읽고 생각으로 이해하여 설명할 수 있는 것과, 실제 산란과 경계 속에서 자기 허물을 직접 보고 본심을 확인하는 것은 다릅니다.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편을 강요하지 않고, 일상생활의 돌아봄으로 합일에 이르는 길도 인정합니다.
증득의 기준은 말보다 힘입니다. 생각과 감정이 크게 일어나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가, 큰 재난과 생활의 붕괴가 닥쳐도 중심을 잃지 않는가를 묻습니다. 알고 설명하는 능력이 아니라 경계에서 실제로 버티고 다스리는 힘이 자기 것이 되어야 합니다.
100일 정진은 안으로만 더 세게 파고드는 방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중간부터 가슴을 열어 자기 몸과 마음에 감사와 사랑을 보내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과 천지만물에까지 넓힙니다. 비우고 집중하는 힘에 따뜻함과 사람 공경이 함께 들어옵니다.
깨닫고 증득하는 까닭도 그만큼 넓어집니다. 어떤 경지를 얻었다는 증명보다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공경하며, 자기가 받은 생명과 돌봄을 다시 세상에 펼치는 삶이 중요해집니다. 수행의 힘이 사랑과 관계에서 쓰여야 합니다.
표제 글 「봄나의 증득」에서는 ‘봄나’를 ‘봄이 나’라고 풉니다. 현재·과거·미래로 갈리고 보는 자와 보이는 자로 나뉜 자아가 합일하여 하나가 되고, 그 하나마저 텅 빈 제로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 자리에서 암흑과 광명, 음과 양을 부리고 쓰는 주체가 봄나입니다.
그 뒤에도 사람 공경, 성질·기질·체질의 변화, 사람 바라봄, 영감과 창조적 아이디어, 불퇴전을 다시 확인합니다. 증득했다면 그 힘이 말·표정·관계·성격과 생활 태도에서 실제로 드러나야 합니다.
불퇴전은 잠깐 좋은 상태를 경험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생각의 회오리에 다시 휩쓸려도 감각의 현실공간을 회복하고, 늘봄의 자리로 되돌아오는 힘이 생활에 자리잡아 뒤로 물러나지 않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100일 정진 전체가 ‘부리고 쓰기’로 모입니다. 정체성을 바로 세운 자리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감각으로 현실공간을 먼저 회복한 뒤 생각을 도구로 씁니다. 감각이 생각을 감각하고, 생각이 감각을 누르던 주종관계를 뒤집습니다.
「감각이 생각을 이기는 것이 개벽이다」에서 승리는 생각의 제거를 뜻하지 않습니다. 먼저 좌뇌본위·생각본위의 전도를 뒤집어 우뇌본위·감각본위로 주도권을 바꾸고, 그다음 감각이 주인이 된 자리에서 생각을 다시 살려 둘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합니다. 그 전환을 개벽·두뇌혁명·정신의 혁명으로 부릅니다.
《봄나의 증득》은 관계와 윤리에서 출발해 100일 동안 여러 수행 방편을 실제로 시험하고, 맞지 않으면 놓고 다른 길을 찾습니다. 사랑과 사람 공경을 거쳐 마지막에는 감각이 생각의 주인이 되어 생각을 부리고 쓰는 생활을 세웁니다. ‘증득’은 한 경지를 안다는 말이 아니라 그 힘이 몸과 마음과 관계에서 실제로 작동하는가를 끝까지 묻는 말입니다.
질문으로 읽기
가족·친구·연애·결혼·예절·윤리도덕을 다시 묻는 데서 시작하고, 이어 100일 특별정진에서 인당·하단전·호흡·면벽정진·제3의 눈·삼매·명암조절 같은 여러 방편을 실제로 시험합니다. 마지막에는 감각이 생각의 주인이 되어 생각을 부리고 쓰는 개벽으로 모입니다.
원문: 봄나라 건설의 길이란 무엇인가? ↗ · 왜 증득을 해야 하는가? ↗ · 봄나의 증득 ↗ · 감각이 생각을 이기는 것이 개벽이다 ↗
앞의 공부에서 깨달은 정체성과 주체성이 실제 관계와 윤리도덕에서 살아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녀·부부·부모자식·형제·친구·연애·관혼상제를 물려받은 형식만으로 따르지 않고, 자기가 주체로 서 있는가와 상대를 사람으로 공경하는가를 기준으로 다시 봅니다.
본연의 자기 자리에서 감각과 생각, 말과 행동에 방향을 주는 한 생각을 세우는 것입니다. 자기 말소리를 듣기, 주변을 두루 보기, 몸동작 알아차리기, 생각과 감정 보기처럼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선택도 옵션입니다.
오래 앉는 것 자체보다 감각을 활성화하고 생각을 비우는 데 초점을 두면서, 눈과 귀를 여는 훈련, 인당 집중, 호흡과 호흡 사이, 면벽정진, 공간적 합일, 제3의 눈, 심신일여, 인당과 하단전 연결, 삼매와 정신의 명암조절 등 여러 방편을 차례로 실험했습니다.
아닙니다. 실제 진행에서 부족한 점이 드러나면 다른 방편을 더하고, 한 방법이 효과를 내도 거기에 고정되지 않습니다. 집중 지점과 호흡법을 바꾸기도 하고, 특정 방법을 놓아도 된다는 쪽으로 수정하면서 결국 방법 자체보다 정체성과 주체성이 서는 것을 중심에 둡니다.
책을 읽고 생각으로 깨달음의 이치를 이해하여 안 것이 해오이고, 실제 돌아봄과 정진 속에서 자기의 산란과 허물을 직접 보고 본심을 체험적으로 깨닫는 것이 증오입니다. 다만 일상생활의 동중 수행으로도 합일에 이를 수 있습니다.
원문: 해오와 증오 ↗
깨달은 내용을 아는 것만으로는 큰 경계에서 다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과 감정이 일어나도 지나간 뒤 다시 비워지고, 생활이 크게 무너지는 일이 닥쳐도 중심을 잃지 않는 힘이 실제 자기 것이 되어야 증득입니다.
원문: 왜 증득을 해야 하는가? ↗
비우고 집중하는 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진 중간부터 자기 몸과 마음에 감사와 사랑을 보내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과 천지만물로 넓힙니다. 깨달음과 증득의 힘은 결국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공경하는 생활에서도 쓰여야 합니다.
원문: 사랑의 발로 ↗ · 왜 정진을 하는가?(2) ↗
‘봄이 나’라는 정체성이 실제 자기 것이 되는 것입니다. 보는 자와 보이는 자, 현재·과거·미래로 갈라진 자아가 합일되고 그 하나마저 텅 빈 제로에 자리잡은 뒤, 음과 양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몸과 마음의 주인으로 삽니다.
원문: 봄나의 증득 ↗
증득이 실제 성질·기질·체질, 사람을 대하는 태도, 말과 행동, 창조적 아이디어와 불퇴전의 생활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합니다. 증득했다는 말보다 현상의 자기가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기준입니다.
원문: 성질 기질 체질의 개선 ↗ · 불퇴전의 경지 ↗
정체성을 깨닫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자리에서 실제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심의 바탕과 일심의 힘이 함께 서서 감성과 이성을 부리고 쓰고, 사람을 만나고 일하고 놀 때도 그 중심을 놓치지 않는 것이 증득의 힘입니다.
원문: 부리고 쓰기 ↗
아닙니다. 생각이 감각을 누르던 관계를 먼저 뒤집어 감각이 생각을 알아차리고 거느리는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생각을 없애지 않고 다시 살려 감각과 생각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작동하게 합니다.
100일 정진 전체가 생각과 감각의 뒤집힌 주종관계를 바로잡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좌뇌본위·생각본위에서 우뇌본위·감각본위로 주도권을 바꾼 뒤, 감각이 생각을 다시 살려 좌뇌와 우뇌·생각과 감각을 함께 부리고 씁니다. 이 전환을 개벽·두뇌혁명·정신의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봄 책 읽기
제2권 서문 제목은 「읽기만 하면 됩니다」입니다.
“당신이 글을 지속적으로 매일 읽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밖으로만 향하던 시선이 안으로 향하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어와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데 주력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면 전체의 맥락과 가닥을 잡는 데 주력하게 되고, 더 나아가면 글이 주는 소리와 파장을 가슴으로 음미하며 읽게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 개념정리가 되는 동시에 수행도 함께 이루어지는 묘한 글입니다.”
인쇄본의 목차 순서입니다.
미리 읽기
123편 가운데 아래 일곱 편을 먼저 읽어보세요. 인간관계, 본격돌아봄, 본심과 정신통일, 인당·하단전, 합일과 증득, 봄나와 천지만물의 주인, 영감과 불퇴전, 개벽을 차례로 읽을 수 있습니다.
관계에서 생기는 불편함과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속내를 함께 봅니다.
본심은 원만구족하며, 본심을 지키려면 일심의 힘과 정신통일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당으로 파고드는 본격돌아봄도 적혀 있습니다.
생각과 감정이 일어나도 다시 비워지고 큰 일이 닥쳐도 중심을 잃지 않는 그 힘이 “증득”입니다.
봄나는 소우주인 몸과 마음의 주인이자 대우주인 천지만물의 주인입니다. 봄나를 증득해야 천지의 주인으로 섭니다.
이미 아는 지식을 되풀이하는 데서 벗어나 비워진 감각에서 영감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다시 생각의 회오리에 휩쓸리지 않고 늘 깨어 있는 것이 “불퇴전”입니다.
책의 마지막 글입니다. 생각에 눌렸던 감각이 살아나 생각을 거느리는 주인이 되고, 감각과 생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개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