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여봄 표지

종이책 · 봄 책 · 14권

숨죽여봄

몸과 마음의 관계, 감각과 생각의 합작, 허공·진공묘유·인당·백회·하단전을 충분히 거친 뒤 책의 75번째 글부터 숨죽여봄이 중심 수행으로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실제 숨죽임으로 중심을 잡지만, 뒤로 갈수록 들숨과 날숨에도 늘 함께 있는 고요한 바탕을 발견하고, 무위에서 다시 유위로 돌아와 정할 때와 동할 때 정신의 힘을 실제로 부리고 씁니다.

ISBN 9788994614083

정가 30,000원

종이책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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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숨을 죽이는 방편에서, 늘 함께 있는 평상심을 발견하기까지

《숨죽여봄》은 처음부터 숨을 멈추는 방법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앞 권에서 정신은 몸의 행위자이고 마음은 몸을 비추는 주시자로 정리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정신·몸·마음의 그 관계부터 다시 세웁니다.

첫 글에서는 태양·지구·달을 정신·몸·마음에 견줍니다. 몸이 움직이는 곳에 마음의 빛도 함께 있어야 하고, 마음이 몸을 놓치면 잡념과 번뇌망상이 일어납니다. 마음은 몸을 대신 움직이는 주인이 아니라 몸의 움직임을 비추고 방향과 속도를 거드는 조수로 놓입니다.

초반에는 몸과 마음의 분열을 2,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는 심신일여를 1, 그 하나됨 속에서 생각이 비어 드러나는 정신의 바탕을 0으로 풉니다. 숨죽여봄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이 몸을 늘보는 생활부터 다시 다집니다.

몸을 본다는 말도 막연하지 않습니다. 호흡과 소화, 하단전, 머리의 생각과 가슴의 감정, 목·척추와 팔다리의 좌우 움직임을 실제로 감지합니다. 어디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고 어느 쪽으로 치우치는지 알아 바로잡습니다.

몸의 좌우와 중심을 바로 세우는 수신은 사람과 사회의 문제로도 넓어집니다. 몸의 한쪽을 버리지 않듯 사람과 집단도 한쪽만 배제하지 않고, 때와 형편에 맞게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문제를 정의·소통·수제치평까지 연결합니다.

사람의 됨됨이도 표정과 말과 행동에서 확인합니다. 본성의 허공성·침묵성·청정성·광명성이 실제 얼굴과 목소리,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일을 처리하는 능력에 얼마나 드러나는지가 의식수준과 인격의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몸을 늘보고 감각만 살아난다고 공부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에서는 몸과 마음에 문제가 생기면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라는 생각을 내어 원인과 이치를 궁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감성으로 본 것을 이성으로 연구하고 밝혀야 지혜가 자랍니다.

감각이 주인이 된 뒤 생각을 다시 살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감각으로 지금의 사실을 보고, 생각으로 원인과 이치를 밝히고, 다시 감각으로 그 생각과 행동이 실제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감각과 생각의 합작이 책 전체를 관통합니다.

색즉시공·공즉시색, 허공, 진공묘유, 대소유무도 몸과 마음의 공부 안에 함께 있습니다. 텅 빈 공간과 그 안에서 나타나는 빛과 현상을 둘로 갈라놓지 않고, 비어 있으면서 모든 것이 나타나는 하나의 구조로 봅니다.

허공도 관념으로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탁 트임·고요·청정·광명을 자기 안에서 직접 보고, 답답함·산란함·혼탁함·두려움이 일어날 때 실제로 그 허공의 성품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밖의 하늘에 빌던 데서 자기 안의 하늘을 쓰는 ‘천존에서 인존으로’라는 말도 여기서 나옵니다.

「나는 무엇인가?」에서는 본연의 나를 몸을 존재시키고 비추는 무한 허공의 광명, 본태양으로 밝힙니다. 대통합과 자유·평화·행복도 개인 안의 본질에만 두지 않고 사람과 사회의 소통과 통합으로 함께 봅니다.

인당과 백회, 대원경, 일원상도 이 흐름 안에 들어옵니다. 인당에서 좌우의 분열이 하나로 통하고, 백회에서 몸 안과 밖의 공간이 하나로 열리며, 하단전에 중심이 잡혀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는 구조를 세웁니다. 대원경과 일원상은 보는 나와 보이는 세계가 하나의 하늘 안에서 함께 드러나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긴 전반부를 거쳐 75번째 글 「숨죽여봄으로 견성 양성 솔성하자」에서 제목의 수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들이마시지도 내쉬지도 않는 숨죽임으로 중심을 잡고, 그 중심에서 생각과 감정이 비어 고요하고 맑고 밝은 하늘의 성품을 직접 보는 것을 견성으로 둡니다.

견성 뒤에는 그 힘을 기르는 양성이 있습니다. 중심이 잡히면 호흡이 저절로 돌아가고 몸의 기운이 순환하며, 그 힘으로 몸과 마음을 기릅니다. 그리고 보수와 진보, 좋고 싫음, 시비의 경계를 만나도 한쪽에 끌리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중심을 쓰는 데까지 가는 것이 솔성입니다.

따라서 숨죽여봄은 한 가지 호흡기술로 끝나지 않습니다. 본성을 보는 견성, 그 힘을 몸과 마음에 기르는 양성, 사람과 일과 경계에서 실제로 부리고 쓰는 솔성을 잇는 문으로 사용됩니다.

이후에는 ‘생명의 호흡’과 ‘목숨의 호흡’을 나누고, ‘중’과 ‘중간’을 구별하면서 숨죽임을 들숨과 날숨 사이의 짧은 틈 하나로만 보지 않습니다.

「숨죽인 가운데 호흡하느냐 호흡과 호흡 사이에 숨죽임이 있는가?」에서는 숨죽임을 호흡 사이에 생겼다가 사라지는 공백이 아니라 들숨과 날숨이 움직이는 동안에도 늘 함께 있는 고요한 바탕으로 밝힙니다. 숨죽임이 체라면 호흡은 그 위에서 움직이는 용이며, 정중동과 동중정이 동시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오래 숨을 참는 훈련’으로 읽으면 전체를 놓칩니다. 전반에서는 실제 숨을 멈추는 방편을 강하게 쓰지만, 뒤에서는 평소에도 이미 고요한 바탕 가운데 숨 쉬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죽음이라는 말도 자주 나오지만 육체를 죽이는 지시가 아닙니다. 여러 글에서 죽어야 할 것은 몸이 아니라 생각과 감정에 매달려 주인 노릇하던 에고라고 밝힙니다. 숨죽임의 정지를 ‘죽음’, 움직이는 호흡과 생활을 ‘생’에 놓아 생사일여를 수행의 언어로 풉니다.

숨죽여봄은 생각을 비운 뒤 다시 생각·말·행동을 새롭게 쓰게 합니다. 모르는 자리에서 필요한 생각을 내고, 말을 꾸며내기보다 지금 보이는 만큼 말하며, 몸동작을 보면서 즉시 조절합니다.

「숨죽여봄 수행법(3)」에서는 무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몸을 하늘에 맡겨 저절로 돌아가는 호흡을 충분히 보고 무위를 익히지만, 무위가 익은 뒤에는 의도적인 호흡과 행동인 유위도 다시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유위를 버리고 무위만 지키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정할 때와 동할 때의 수행」에서는 정과 동의 수행을 한 쌍으로 세웁니다. 정할 때는 숨죽여봄으로 고요하고 뚜렷한 적적성성의 본심을 확인하고, 동할 때는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즉시 보고 알고 살핍니다.

「도는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데에 있다」에서는 깨달음의 소유보다 실제 기능을 앞세웁니다. 정신을 먼저 깨달았다고 말해야만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몸과 마음을 실제로 보살피고 살리는 일이 곧 정신의 기능이고 도의 실행입니다.

몸 전체와 생각·감정을 한눈에 보고 즉시 알아차리는 기량은 한 번의 체험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천번 만번 써야 민첩하고 정확해집니다. 급한 순간에도 깨어살겠다는 옵션이 맨 먼저 살아 있어야 합니다.

「떠돌이 별에서 붙박이 별로 진화발전합시다」에서는 숨죽여봄으로 새 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이미 숨죽인 고요 가운데 호흡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늘 있었던 평상심과 정신의 광명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 광명을 알았으면 다시 몸과 마음에 써야 합니다. 목·팔·허리·다리의 움직임과 생각·감정이 움직이는 순간을 보고, 보는 자와 보이는 것 사이의 틈이 없어질 만큼 즉각적으로 알아차립니다. 정신의 광명으로 몸과 마음의 실제 움직임을 비춥니다.

마지막에는 정신의 체성과 위력을 분명히 나눕니다. 정신의 체성은 본태양의 빛과 열기이고, 정신의 위력은 숨죽여봄과 돌아봄으로 그 빛과 열기를 몸과 마음에 실제로 쓰는 힘입니다. 몸의 온기, 마음의 밝음, 순한 눈빛으로 그 작용을 확인합니다.

원문에는 질병 예방·치유, DNA 변화, 무병장수까지 연결하는 강한 효능 주장도 나옵니다. 이것은 이 책의 수행 체계 안에서 제시된 원문의 주장으로 읽어야 하며, 현대 의학에서 검증된 치료 효과와 같은 것으로 섞어 소개할 수 없습니다.

책의 끝에서는 몸이 훈훈한가, 마음이 밝은가, 눈이 순한가를 묻습니다. 정중의 숨죽여봄과 동중의 돌아봄을 이어 머리에서 안 빛이 몸 전체의 온기와 안정으로 내려왔는지를 생활에서 점검합니다.

마지막 「우주관 세계관 인생관」에서는 안의 영성과 밖의 물성을 하나의 우주로 보고, 정신의 빛과 열기로 몸과 마음을 비추며 살아가는 만족의 삶으로 책을 맺습니다.

《숨죽여봄》은 숨을 멈추는 한 가지 기술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의 관계와 감각·생각의 합작을 다시 세우고, 허공·광명·인당·백회·하단전을 거쳐 숨죽여봄으로 견성·양성·솔성을 익힙니다. 마침내 숨죽임을 호흡과 행동 속에 늘 함께 있던 고요한 바탕으로 다시 보고, 무위를 바탕으로 유위의 호흡·생각·말·행동까지 실제로 씁니다.

이런 때 읽어보세요

질문으로 읽기

이 책을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숨죽여봄》은 어떤 책인가요?

몸과 마음의 관계와 감각·생각의 합작, 허공·진공묘유·인당·백회·하단전을 충분히 다룬 뒤 75번째 글부터 숨죽여봄을 본격적으로 씁니다. 처음에는 실제 숨죽임으로 중심을 잡아 견성·양성·솔성을 익히고, 뒤에서는 숨죽임을 들숨과 날숨에도 늘 함께 있는 고요한 바탕으로 밝힙니다. 그 무위를 바탕으로 다시 유위의 호흡·생각·말·행동까지 자유롭게 부리고 씁니다.

원문: 지구와 달 몸과 마음의 관계 ↗ · 숨죽여봄으로 견성 양성 솔성하자 ↗ · 숨죽인 가운데 호흡하느냐 호흡과 호흡 사이에 숨죽임이 있는가? ↗ · 정할 때와 동할 때의 수행 ↗

왜 《숨죽여봄》은 처음부터 숨죽여봄만 설명하지 않나요?

숨죽여봄을 하기 전에 무엇을 중심으로 삼고 무엇을 부리고 써야 하는지부터 다시 세우기 때문입니다. 전반 74편은 정신·몸·마음의 역할, 몸의 균형과 수신, 감각과 생각의 합작, 허공과 진공묘유, 인당·백회·하단전 등을 거쳐 숨죽여봄이 들어갈 자리를 만듭니다. 그래서 숨죽여봄은 앞의 공부와 떨어진 별도 호흡법이 아니라 그 흐름 위에서 드러납니다.

원문: 지구와 달 몸과 마음의 관계 ↗ · 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 · 인당(印堂)과 백회(百會) ↗ · 숨죽여봄으로 견성 양성 솔성하자 ↗

정신·몸·마음은 어떤 관계인가요?

태양·지구·달에 비겨 정신은 몸을 움직이는 근원, 몸은 실제로 움직이는 자리, 마음은 몸을 비추고 그 움직임을 거들고 보완하는 역할입니다. 마음이 몸을 놓치면 잡념에 빠지고, 몸의 거동을 늘 비추면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는 심신일여가 되어 정신의 바탕이 드러납니다.

원문: 지구와 달 몸과 마음의 관계 ↗ · 성리적으로 본 둘(2) 하나(1) 제로(0) ↗

몸을 늘보는 감각만 살아나면 지혜도 저절로 완성되나요?

아닙니다. 몸을 늘보아 무심이 되는 데서 그치면 문제의 원인과 이치를 밝히는 지혜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라는 생각을 내어 궁구하고, 감성으로 본 것을 이성으로 연구하여 감각과 생각을 함께 써야 합니다.

원문: 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

허공·진공묘유·인당·백회는 숨죽여봄과 어떻게 이어지나요?

숨죽여봄에 들어가기 전에 본질과 현상을 둘로 보지 않는 눈을 먼저 넓힙니다. 허공과 그 안의 광명을 하나로 보고, 인당을 통해 좌우의 분열을 통하고 백회를 통해 몸 안과 밖의 공간을 하나로 연 뒤 하단전에 중심을 잡습니다. 숨죽여봄은 이 넓어진 하늘에 중심을 세우는 수행입니다.

원문: 진공묘유(眞空妙有) ↗ · 인당(印堂)과 백회(百會) ↗ · 숨죽여봄으로 견성 양성 솔성하자 ↗

‘숨죽여봄으로 견성·양성·솔성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숨죽여봄으로 중심을 잡아 텅 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본성을 보는 것이 견성이고, 그 중심에서 호흡과 몸의 운행이 저절로 돌아가도록 기르는 것이 양성이며, 사람과 일과 시비의 경계에서 한쪽에 빠지지 않고 그 중심을 실제로 쓰는 것이 솔성입니다.

원문: 숨죽여봄으로 견성 양성 솔성하자 ↗

숨죽여봄은 단순히 숨을 오래 참는 훈련인가요?

아닙니다. 앞에서는 실제 숨을 멈추는 방편을 강하게 쓰지만, 「숨죽인 가운데 호흡하느냐…」에서는 숨죽임을 들숨과 날숨 사이의 짧은 정지가 아니라 호흡하는 동안에도 늘 함께 있는 고요한 바탕과 중심으로 밝힙니다. 뒤에서는 평소에도 이미 그 바탕 가운데 호흡하고 생각하고 행동해 왔음을 자각합니다. 따라서 책 전체를 오래 숨을 참는 실행 지침으로 줄이면 안 됩니다.

원문: 숨죽인 가운데 호흡하느냐 호흡과 호흡 사이에 숨죽임이 있는가? ↗ · 떠돌이 별에서 붙박이 별로 진화발전합시다 ↗

‘생명의 호흡’과 ‘목숨의 호흡’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하단전에 중심이 잡혀 들숨과 날숨이 하나의 원운동처럼 이어지고 저절로 돌아가는 호흡이 생명의 호흡이고, 중심 없이 들숨과 날숨이 따로 놀고 헐떡이는 호흡이 목숨의 호흡입니다. 중심과 호흡의 관계를 풀기 위해 쓰인 수행 언어입니다.

원문: 생명의 호흡과 목숨의 호흡 ↗

왜 숨죽임을 죽음과 연결해서 말하나요?

숨죽임의 고요를 ‘죽음’, 그 바탕 위에서 움직이는 호흡과 생각·행동을 ‘삶’에 대응시켜 생사일여를 풉니다. 그러나 죽어야 할 것은 육체가 아니라 생각과 감정에 매달려 주인 노릇하던 에고라고 여러 글에서 분명히 합니다. 육체적 죽음을 실행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원문: 살아 생전에 죽어보기(숨죽여봄) ↗ · 죽어야 크게 산다 ↗ · 생사일여(生死一如) ↗

무위에서 다시 유위로 돌아온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처음에는 몸과 호흡을 억지로 조작하려 하지 않고 저절로 돌아가는 호흡과 몸의 작용을 충분히 보고 익히는 무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숨죽여봄 수행법(3)」에서는 그 무위가 익은 뒤에는 능동적이고 의도적인 호흡과 행동도 같은 중심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유위를 버리는 것이 완성이 아니라 무위를 바탕으로 유위까지 자유롭게 쓰는 것이 완성이라는 전환입니다.

원문: 숨죽여봄 수행법(3) ↗

정할 때와 동할 때는 어떻게 수행한다고 하나요?

정할 때는 숨죽여봄으로 산란하거나 흐려지지 않는 고요하고 뚜렷한 본심을 확인하고, 동할 때는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즉시 보고 알고 살핍니다. 정중의 숨죽여봄과 동중의 돌아봄이 서로 떨어지지 않는 두 수행입니다.

원문: 정할 때와 동할 때의 수행 ↗

정신을 먼저 깨달아야 몸과 마음을 제대로 돌볼 수 있나요?

반드시 그런 순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는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데에 있다」에서는 정신을 깨달았다고 해도 몸과 마음을 보살피지 않으면 깨닫지 못한 것과 같고, 정신을 말로 알지 못해도 실제로 몸과 마음을 보살피며 살면 정신의 기능을 이미 쓰고 있다고 봅니다. 정신의 개념보다 비춤과 돌봄의 실제가 중요합니다.

원문: 도는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데에 있다. ↗

평상심과 숨죽여봄은 어떻게 이어지나요?

「떠돌이 별에서 붙박이 별로 진화발전합시다」에서는 숨죽여봄으로 새 상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이미 고요한 바탕 가운데 호흡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왔음을 발견한다는 뜻입니다. 그 고요하고 밝은 평상심을 알았으면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즉시 비추어 실제 생활에서 계속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원문: 떠돌이 별에서 붙박이 별로 진화발전합시다 ↗

‘정신개벽의 체성과 위력’은 무엇을 뜻하나요?

정신의 체성을 본태양의 빛과 열기에 비기고, 그 빛과 열기로 몸과 마음을 비추어 실제로 쓰는 힘이 위력입니다. 몸의 온기와 마음의 밝음, 눈빛의 안정으로 그 작용을 나타내며 질병 치유 같은 강한 효능 주장도 나옵니다. 이런 치유·건강 효과는 원문에 기록된 수행 체계의 주장이지 현대 의학의 검증 결과와 같은 것으로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원문: 정신개벽의 요체(체성과 위력) ↗ · 정신의 빛과 열기 끌어다 쓰는 법 ↗

책의 마지막 세 가지 점검은 무엇인가요?

몸이 훈훈한가, 마음이 밝은가, 눈이 순한가입니다. 하단전에 중심을 두고 몸의 움직임을 즉시 알아차리며, 몸 전체의 온기·가슴의 안정·머리의 밝음·긴장하지 않은 눈빛이 함께 나타나는지를 현재의 점검 기준으로 세웁니다.

원문: 최종적인 세가지 점검 사항 ↗

《숨죽여봄》은 마지막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숨죽여봄과 돌아봄으로 정신의 빛과 열기를 몸과 마음에 실제로 쓰고, 그 작용이 몸의 온기·마음의 밝음·눈빛의 안정으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합니다. 마지막에는 안의 영성과 밖의 물성을 하나의 우주로 보고, 정신의 빛과 열기로 몸과 마음을 비추며 만족하게 사는 삶으로 맺습니다.

원문: 만족(滿足) ↗ · 우주관 세계관 인생관 ↗

봄 책 읽기

읽기만 하면 됩니다

제2권 서문 제목은 「읽기만 하면 됩니다」입니다.

“당신이 글을 지속적으로 매일 읽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밖으로만 향하던 시선이 안으로 향하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어와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데 주력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면 전체의 맥락과 가닥을 잡는 데 주력하게 되고, 더 나아가면 글이 주는 소리와 파장을 가슴으로 음미하며 읽게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 개념정리가 되는 동시에 수행도 함께 이루어지는 묘한 글입니다.”

「읽기만 하면 됩니다」 원문 읽기 ↗

목차

봄 원문에 실린 순서입니다.

  1. 1. 지구와 달 몸과 마음의 관계원문 ↗
  2. 2. 잡념, 스트레스, 게으름의 원인과 해결원문 ↗
  3. 3. 성리적으로 본 둘(2) 하나(1) 제로(0)원문 ↗
  4. 4. 교학과 수행원문 ↗
  5. 5. 깨달음 정신차림원문 ↗
  6. 6. 분열에서 나오는 생각과 합일에서 나오는 생각의 차이원문 ↗
  7. 7. 마음이 몸을 늘 보는 구체적 방법원문 ↗
  8. 8. 본연의 나를 찾는 바른 법원문 ↗
  9. 9. 모든 힘을 기울여 나에게로 집중한다는 뜻은?원문 ↗
  10. 10. 몸과 마음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원문 ↗
  11. 11. 최종적인 대중 잡기원문 ↗
  12. 12. 마음이 몸을 늘봄의 구체적 관점원문 ↗
  13. 13. 수제치평(修濟治平)에 대하여원문 ↗
  14. 14. 바른 자세로 몸의 좌우를 균등하게 사용하는 것이 수신의 요체다원문 ↗
  15. 15. 영혼이란?원문 ↗
  16. 16. 편안하다는 것은원문 ↗
  17. 17. 지축이 바르게 선다는 것은?원문 ↗
  18. 18. 정의란 무엇인가?원문 ↗
  19. 19. 의식수준이 높다는 것은?원문 ↗
  20. 20. 소통이란 무엇인가?원문 ↗
  21. 21. 원만구족(圓滿具足)이란?원문 ↗
  22. 22. 호랑이 한테 물려가도 정신차리면 산다원문 ↗
  23. 23. 진실과 거짓의 분기점원문 ↗
  24. 24. 10가지 기본 상식원문 ↗
  25. 25. 사람의 됨됨이원문 ↗
  26. 26. 깨끗하고 순수한 것과 능력의 관계원문 ↗
  27. 27. 생로병사원문 ↗
  28. 28.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원문 ↗
  29. 29. 솔성지도(率性之道)원문 ↗
  30. 30. 검증(檢證)과 점검(點檢)원문 ↗
  31. 31. 자기 안에 있는 무한하고 영원한 본질 깨닫기원문 ↗
  32. 32. 진정성(眞情性)이란 무엇인가?원문 ↗
  33. 33. 멘붕(mental 붕괴)원문 ↗
  34. 34. 시대정신원문 ↗
  35. 35. 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원문 ↗
  36. 36.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기 어렵다원문 ↗
  37. 37. 쭉정이 인간인가? 알찬 인간인가?원문 ↗
  38. 38. 잃어버리면 보이지 않고 찾으면 보인다.원문 ↗
  39. 39.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원문 ↗
  40. 40. 시대정신에 부응한 지도자상원문 ↗
  41. 41.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고 본질과 현상의 조화를 기하는 능력이란?원문 ↗
  42. 42. 어떻게 보고 대할 것인가?원문 ↗
  43. 43. 인의예지(仁義禮智)원문 ↗
  44. 44. 무엇을 창조할 것인가?원문 ↗
  45. 45. 사람으로 태어난 궁극의 책무와 권리원문 ↗
  46. 46.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원문 ↗
  47. 47. 천조(天造)의 대소유무(大小有無)와 인조(人造)의 시비이해(是非利害)원문 ↗
  48. 48. 허공을 깨닫는 의미원문 ↗
  49. 49. 진공묘유(眞空妙有)원문 ↗
  50. 50. 하늘에 비는 시대에서 하늘을 사용하는 시대로원문 ↗
  51. 51. 나는 무엇인가?원문 ↗
  52. 52. 대통합(大統合)에 대한 개념정리원문 ↗
  53. 53. 자유 평화 행복에 대한 개념정리원문 ↗
  54. 54. 여의주(如意珠)를 쓰기 까지원문 ↗
  55. 55. 아픔과 아프지 않음이 둘인가 하나인가?원문 ↗
  56. 56. 겸손한 사람, 교만한 사람, 자연스러운 사람원문 ↗
  57. 57. 도를 깨달으면원문 ↗
  58. 58. 있는 그대로가 진리입니다.원문 ↗
  59. 59. 진단 처방 힐링원문 ↗
  60. 60. 진심이란 무엇인가?원문 ↗
  61. 61. 어째서 괴로움이 생겨났는가?원문 ↗
  62. 62.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다는 말의 뜻은?원문 ↗
  63. 63. 교육 중의 교육인 인성교육 -정책제안(1)-원문 ↗
  64. 64. 인성교육 -정책제안(2)-원문 ↗
  65. 65. 인성교육 -정책제안(3)-원문 ↗
  66. 66. 감성의 시대를 여는 인성교육원문 ↗
  67. 67. 인당(印堂)과 백회(百會)원문 ↗
  68. 68. 광대무량(廣大無量)원문 ↗
  69. 69. 대원경(大圓鏡)원문 ↗
  70. 70. 일원상(一圓相)의 진리원문 ↗
  71. 71. 꽃을 피워 향기를 뿜고 열매를 맺자원문 ↗
  72. 72. 사군자(四君子)원문 ↗
  73. 73. 단전호흡원문 ↗
  74. 74. 마음거울과 유리거울원문 ↗
  75. 75. 숨죽여봄으로 견성 양성 솔성하자원문 ↗
  76. 76. 숨죽인 가운데 평생 딱 한번 기도하라원문 ↗
  77. 77. 생명의 호흡과 목숨의 호흡원문 ↗
  78. 78. 중(中)과 중간(中間)원문 ↗
  79. 79. 삶과 죽음원문 ↗
  80. 80. 동물성과 귀신성과 인성원문 ↗
  81. 81. 누가 깨끗하고 성스러운 사람인가?원문 ↗
  82. 82. 살아 생전에 죽어보기(숨죽여봄)원문 ↗
  83. 83. 죽어야 크게 산다원문 ↗
  84. 84. 유위에서 무위로 향하는 첫 단추원문 ↗
  85. 85. 선천의 도덕과 후천의 도덕원문 ↗
  86. 86. 생사문(生死門)원문 ↗
  87. 87. 숨을 죽인다고 죽는 것이 아닙니다원문 ↗
  88. 88. 숨죽여봄으로 본질의 나, 본연의 나, 우주와 도킹합시다.원문 ↗
  89. 89. 깨달음의 두가지 측면원문 ↗
  90. 90. 숨죽인 가운데 호흡하느냐 호흡과 호흡 사이에 숨죽임이 있는가?원문 ↗
  91. 91. 욕심을 삼가고 절제하며 삽시다.원문 ↗
  92. 92. 숨을 죽이고 있으면원문 ↗
  93. 93. 숨죽인다는 것은원문 ↗
  94. 94. 천심과 인심원문 ↗
  95. 95. 생사일여(生死一如)원문 ↗
  96. 96. DNA의 치유와 진화원문 ↗
  97. 97. 분열의 완성원문 ↗
  98. 98. 숨죽여봄을 통한 수행법(1)원문 ↗
  99. 99. 숨죽여봄을 통한 수행법(2)원문 ↗
  100. 100. 숨죽여봄에 있어서 봄의 의미원문 ↗
  101. 101. 숨죽여봄 수행법(3)원문 ↗
  102. 102. 상, 중, 하단전의 기능과 활용원문 ↗
  103. 103. 중도(中道)란?원문 ↗
  104. 104. 숨죽여봄이 진정한 휴식이다원문 ↗
  105. 105. 송구영신(送舊迎新)원문 ↗
  106. 106. 정할 때와 동할 때의 수행원문 ↗
  107. 107. 심심하고 외롭고 따분하고 허전하고 공허해지는 까닭은?원문 ↗
  108. 108. 심심하고 외롭고 허전하고 공허한 소울음 소리원문 ↗
  109. 109. 도는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데에 있다.원문 ↗
  110. 110. 몸과 마음을 보고 살피고 구경하기원문 ↗
  111. 111. 벌기 보다 쓰기가 더 어렵다.원문 ↗
  112. 112. 밖을 비추는 빛 안을 비추는 빛원문 ↗
  113. 113. 어디 한번 보자원문 ↗
  114. 114. 불쾌 쾌락 유쾌원문 ↗
  115. 115. 정신과 몸과 마음의 소통원문 ↗
  116. 116.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원문 ↗
  117. 117. 4대 성자의 가르침원문 ↗
  118. 118. 깨어살겠다는 옵션으로 일편단심 이룩합시다원문 ↗
  119. 119. 떠돌이 별에서 붙박이 별로 진화발전합시다원문 ↗
  120. 120. 육체의 고향 정신의 고향원문 ↗
  121. 121. 봄나라원문 ↗
  122. 122. 봄나라 네마디 궁극적인 말원문 ↗
  123. 123. 죽음에 즈음하여(천도문)원문 ↗
  124. 124. 몸과 정신, 마음과 정신과의 소통을 통한 치유원문 ↗
  125. 125. 정신개벽의 요체(체성과 위력)원문 ↗
  126. 126. 평상심(平常心)이란원문 ↗
  127. 127. 소통의 미학원문 ↗
  128. 128. 최종적인 세가지 점검 사항원문 ↗
  129. 129. 눈동자원문 ↗
  130. 130. 햇빛 달빛 눈빛원문 ↗
  131. 131. 정신의 빛과 열기 끌어다 쓰는 법원문 ↗
  132. 132. 만족(滿足)원문 ↗
  133. 133. 우주관 세계관 인생관원문 ↗

미리 읽기

책을 고르기 전에 몇 편 먼저 읽어보세요

133개 목차 항목 가운데 아래 열세 편을 먼저 읽어보세요. 정신·몸·마음의 역할에서 시작해 감각과 생각의 합작, 허공과 인당·백회, 숨죽여봄의 견성·양성·솔성, 숨죽임의 재정의, 무위와 유위, 정중·동중 수행, 평상심, 정신개벽의 체성과 위력, 마지막 점검까지 책의 실제 진행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지구와 달 몸과 마음의 관계

정신·몸·마음을 태양·지구·달에 비기고, 마음이 몸을 비추면서 몸의 움직임을 보완하는 역할까지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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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적으로 본 둘(2) 하나(1) 제로(0)

몸과 마음의 분열을 2, 심신일여를 1, 그 하나됨에서 드러나는 무심의 정신을 0으로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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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몸을 늘보는 감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문제의 원인을 한 생각으로 궁구하여 감성과 이성이 합작해야 지혜가 계발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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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印堂)과 백회(百會)

인당을 통한 좌우 통합, 백회를 통한 내외 공간의 통합, 하단전에 중심을 잡는 과정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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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여봄으로 견성 양성 솔성하자

숨죽여봄을 중심잡기로 제시하고 견성·양성·솔성의 세 단계로 전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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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호흡과 목숨의 호흡

중심에서 이어지는 호흡과 중심 없이 끊어지는 호흡을 구별하고, 숨죽임과 호흡의 관계를 생사일여로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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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가운데 호흡하느냐 호흡과 호흡 사이에 숨죽임이 있는가?

숨죽임을 호흡 사이의 일시적 틈이 아니라 들숨과 날숨에도 함께 있는 고요한 바탕과 체로 다시 뜻을 분명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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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여봄 수행법(3)

저절로 돌아가는 무위의 호흡을 충분히 익힌 뒤에는 능동적 유위의 호흡과 행동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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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할 때와 동할 때의 수행

정할 때는 숨죽여봄, 동할 때는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돌아보는 두 수행을 생활의 두 축으로 한데 묶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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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데에 있다.

정신을 먼저 깨달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실제로 보살피며 사는 작용 자체가 도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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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별에서 붙박이 별로 진화발전합시다

숨죽여봄을 통해 평소에도 이미 고요한 바탕 가운데 호흡하고 생각하고 행동해 왔음을 발견하고, 그 광명으로 몸과 마음을 비추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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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개벽의 요체(체성과 위력)

정신의 체성을 본태양의 빛과 열기로, 위력을 그 빛과 열기를 몸과 마음에 실제로 부리고 쓰는 힘으로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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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인 세가지 점검 사항

몸이 훈훈한가, 마음이 밝은가, 눈이 순한가라는 세 가지 현재 점검으로 후반의 수행을 압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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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형태
종이책
저자
원아 유종열님
책 구분
종이책 발행
출판사
봄나라
발행일
2013.02.25
ISBN
9788994614083
정가
30,000원
목차
133개 항목
원문
봄 원문 14권
종이책 품절

종이책은 품절되었습니다. 유튜브 낭독 재생목록이나 봄나라 디지털 원전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