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몸을 늘봄 표지

종이책 · 봄 책 · 13권

마음이 몸을 늘봄

몸을 놓치지 않는 생활에서 시작해 《무문관》의 공안으로 생각의 끝을 밀어붙이고, 본격돌아봄과 숨죽여봄을 거쳐 정신의 바탕을 확인합니다. 후반에는 ‘마음이 몸을 움직인다’는 전제 자체를 뒤집어, 정신은 몸의 행위자이고 마음은 그 움직임을 보고 아는 주시자라는 본래 질서를 확인합니다.

ISBN 9788994614076

정가 30,000원

책 소개

몸을 놓치지 않는 공부에서 공안을 거쳐, 정신·몸·마음의 본래 질서까지

《마음이 몸을 늘봄》은 교학을 더 쌓는 데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고요할 때 숨죽여봄하고 움직일 때 몸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이 들어, 잊으려 해도 잊히지 않을 만큼 실행이 익어야 교학이 생활 수행이 됩니다.

아픔과 스트레스부터 몸으로 직접 확인합니다. 아픔을 피하거나 없애려고만 하지 않고 실제로 감각하며, 스트레스도 부정적인 반응을 억누르고 도피하면서 쌓인 것으로 보고 그 반응이 일어나는 전 과정을 봅니다. 몸과 마음의 문제를 생각만으로 해결하지 않고 실제 몸의 감각으로 확인합니다.

‘마음이 몸을 늘봄’은 정해진 자세와 시간에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앉아 있을 때 호흡을 느끼고, 말할 때 자기 말소리를 듣고, 움직일 때 눈·목·팔·허리·다리의 동작을 알아차리며 생활 전체에서 몸을 놓치지 않습니다.

처음 목표는 생각 제거가 아닙니다. 생각이 감각을 억누르고 몸을 끌고 다니는 생각모드에서 벗어나 감각이 주도권을 회복하고, 필요한 생각은 내고 필요 없는 생각은 거둘 수 있어야 합니다. 생각의 노예에서 생각을 부리고 쓰는 쪽으로 두뇌사용법이 바뀝니다.

감각과 생각도 적으로 남지 않습니다. 감각이 주도권을 되찾은 뒤에는 생각을 다시 살려 함께 씁니다. 몸의 실제를 감각하면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그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시 감각하여 두 기능을 상생·합작으로 씁니다.

머리·가슴·아랫배도 한 운행 안에 들어옵니다. 두뇌가 비고 밝아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슴에 정감과 열기가 살아나고, 하단전에 중심이 잡혀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때에 맞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중간에는 《무문관》 공안이 한 축을 이룹니다. 조주 무자, 구지의 손가락, 달마의 수염, 향엄상수, 세존염화, 남전참묘, 평상시도, 마삼근, 구향용담, 비풍비번, 즉심즉불을 비롯한 공안이 잇달아 나오며 선불교의 화두를 몸돌아봄과 감각 공부 안에서 다시 읽습니다.

공안은 옛이야기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나오지 않습니다. 이 생각 저 생각으로 흩어지는 마음을 하나의 의문에 모아 일심으로 만들고, 생각으로는 더 갈 수 없는 끝까지 밀어붙여 무심과 감각이 열리게 하는 장치로 읽습니다.

「조주 무자」의 서언에서는 하나의 의문을 지속하여 일심을 만들고, 그 일심이 지속되어 무심인 정신을 깨닫는 직행법을 화두공안법이라고 합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의문이 걸리는 것은 아니므로 한 가지 보편 수행법으로 고정하지 않습니다.

「옵션법과 화두공안법」에서는 둘의 차이를 분명히 합니다. 화두는 의문 하나를 붙들어 무심을 열고, 옵션법은 ‘육체를 감각하겠다’는 한 생각을 지속하여 몸과 정신을 함께 놓치지 않습니다.

이 차이는 중요합니다. 화두의 의문에 몰입하면서 육체를 놓칠 수 있는 한계를 짚고, 몸을 감각하는 옵션은 정신이 몸을 여의지 않게 하여 영육쌍전을 함께 세웁니다. 공안의 힘을 받아들이면서도 몸과 정신을 함께 깨닫는 데 중심을 둡니다.

공안의 해석도 몸과 감각으로 돌아옵니다. 달마의 수염에서는 보이는 유와 보이지 않는 무를 함께 보고, 세존의 꽃과 가섭의 미소에서는 바깥 꽃의 뜻풀이보다 직접 보는 감각으로 돌아가며, 「평상시도」에서는 멀리 있는 특별한 도가 아니라 일상에서 늘 작동하는 감각·순수의식·평상심을 확인합니다.

「마삼근」에서는 텅 빈 본체만 진리로 남기지 않습니다. 모양·소리·무게가 있는 현상까지 체와 용의 관계 안에 놓습니다. 공안 공부도 현상을 버리고 무로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깨달은 뒤 다시 몸과 생활의 구체적인 현상으로 돌아옵니다.

공안군 뒤에서는 몸돌아봄과 마음돌아봄보다 더 안으로 모이는 본격돌아봄이 중심이 됩니다. 호흡이나 몸동작, 생각 같은 특정 대상을 붙드는 부분적인 집중이 아니라 목표와 대상 없이 안으로 모이는 구심력 자체가 발동합니다.

본격돌아봄이 살아나면 몸과 마음을 일일이 목표로 삼지 않아도 몸동작과 생각이 저절로 감지됩니다. 안으로 돌아보면서도 밖이 끊어지지 않아 안과 밖이 함께 밝아지는 내외명철이 열립니다.

정신의 바탕을 허공성·침묵성·청정성·광명성으로 밝힙니다. 생각에 덮이지 않은 무한 허공의 깨끗함과 밝음을 직접 보고, 한 번 본 기억으로 끝내지 않고 생활 가운데 놓치지 않는 견성과 늘봄을 익힙니다.

숨죽여봄도 여기서 중요한 방편이 됩니다. 직접 집중하기 어려울 때 집중하면 숨이 죽는 현상을 거꾸로 이용하여, 숨죽여봄으로 일심과 무심의 바탕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뒤에서는 숨을 억지로 붙잡는 방법에 매이지 않고, 들숨과 날숨이 나오기 전의 제로 바탕을 알면 방법 자체도 놓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권 《숨죽여봄》으로 이어지는 다리지만, 여기서도 목적은 몸과 정신을 갈라놓는 데 있지 않습니다. 생각이 몸을 억지로 끌고 다니는 유위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작용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무위와 심신일여를 확인합니다.

후반에는 수행의 주체를 보는 자리가 크게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마음이 몸을 놓치지 않고 감각하며 몸을 잘 부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대아가 몸을 저절로 부리고 쓰는 동작을 감지하면서 살기」에서는 몸이 이미 무형한 정신에 의해 저절로 움직이고 있었음을 확인합니다.

이때 소아인 마음의 역할도 달라집니다. 마음은 몸을 부리는 행위자가 아니라, 정신·대아가 몸을 부리고 쓰는 동작을 보고 알고 구경하는 주시자입니다. 몸은 움직이고 마음은 그 움직임을 감지하며, 행위와 주시가 함께 있을 때 정신이 드러납니다.

「무엇이 깨달음인가?」에서는 생각하는 소아를 진짜 나로 여기던 선입관이 깨집니다. 무심인 정신·대아가 힘 하나 들이지 않고 몸을 부리고 쓰는 주인이고, 소아는 일꾼이 아니라 그 작용을 보는 구경꾼입니다.

「에고는 전지전능에 끝까지 도전해보아야」에서는 이 반전을 더 끝까지 밀어붙입니다. 성리를 알고 싶은 욕구도 다해보고, 자기 의지와 생각으로 몸과 마음을 완벽히 통제하려는 수행도 끝까지 해봅니다. 그래도 뜻대로 되지 않음을 철저히 알고 나서야 이미 정신이 몸을 저절로 부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

따라서 수행은 통제력을 무한히 키우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통제하려는 마음 자체가 몸의 행위자라고 자처했던 착각을 보고, 마음의 본연 역할이 주시자였음을 확인합니다.

「무슨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는가?」에서는 마지막 질서를 단정적으로 세웁니다. 정신은 몸의 행위자이고 마음은 몸의 주시자입니다. 마음이 행위자의 자리를 내려놓고 정신이 몸을 부리고 쓰는 동작을 동시에 보고 알 때 대아와 소아, 행위와 주시가 제자리를 찾습니다.

마지막에는 정신의 허공성·침묵성·청정성·광명성을 거듭 음미합니다. 머리는 텅 비고 가슴에는 사랑과 기쁨의 정감이 충만한 평상심이 생활에 자리잡을 때 증득이 됩니다.

《마음이 몸을 늘봄》은 몸을 놓치지 않는 감각에서 시작해 생각을 일심으로 모으고, 《무문관》의 공안과 화두를 통과하고, 본격돌아봄과 숨죽여봄으로 정신의 바탕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에는 ‘내가 몸을 움직인다’는 마음의 착각까지 놓고 정신·몸·마음이 본래 역할을 되찾습니다.

이런 때 읽어보세요

질문으로 읽기

이 책을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몸을 늘봄》은 어떤 책인가요?

생활 속에서 자기 몸을 놓치지 않고 감각하는 공부로 시작해 생각과 감각의 주종관계를 바꾸고, 《무문관》의 공안과 화두공안법을 거쳐 본격돌아봄·숨죽여봄으로 정신의 바탕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에는 정신이 몸의 행위자이고 마음은 그 움직임을 비추는 주시자라는 질서를 밝힙니다.

원문: [서문] 책을 읽고 강의 듣는 목적 ↗ · 무문관 제1칙 조주 무자 ↗ · 에고는 전지전능에 끝까지 도전해보아야 ↗ · 무슨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는가? ↗

‘마음이 몸을 늘봄’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나요?

가만히 있을 때는 호흡을 감각하고, 말할 때는 자기 말소리를 들으며, 움직일 때는 눈·목·팔·허리·다리 등 자기 몸의 동작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리는 생활입니다. 몸을 감각하겠다는 한 생각을 잊지 않고 이어가며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던 몸을 자각하는 공부입니다.

원문: 3행의 실천 ↗ · 늘봄의 옵션 ↗

몸을 감각하는 일이 왜 생각과 집중력의 문제로 이어지나요?

생각이 앞서 몸을 끌고 다닐 때 감각이 눌리고 몸과 마음이 갈라져 잡념과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호흡·말·동작을 감각하면 흩어진 생각이 몸으로 돌아오고, 감각이 생각의 출입을 보고 필요한 생각을 내고 거둘 수 있는 중심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원문: 두뇌사용법 ↗ · 감각계발의 필요성 ↗

이 책에서 아픔과 스트레스는 어떻게 다루나요?

아픔이나 괴로운 반응을 무조건 없애거나 피하려 하지 말고 실제로 감각하여 끝까지 경험하라는 뜻입니다. 스트레스는 경험되지 못한 반응이 억압·회피되어 쌓인 것이고, 아픔도 좋고 나쁨으로만 가르지 않고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받아들입니다. 치유에 관한 강한 표현은 원아 유종열님의 주장입니다.

원문: 몸의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기 ↗ · 스트레스 풀기 ↗ · 치유는 무엇인가? ↗

왜 《마음이 몸을 늘봄》에 《무문관》 공안이 많이 나오나요?

공안을 별도의 선불교 지식으로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감각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조주 무자」의 서언에서 화두공안법은 흩어진 생각을 하나의 의문으로 모아 일심을 만들고, 그 일심을 지속하여 무심인 정신을 깨닫는 방법입니다. 이어 여러 공안이 감각 공부와 연결됩니다.

원문: 무문관 제1칙 조주 무자 ↗

조주의 ‘무’를 이 책은 어떻게 읽나요?

개에게 불성이 ‘없다’는 상대적인 부정으로만 읽지 않고, 있다와 없다라는 두 생각이 하나의 의문으로 모여 일심이 되고 그 분별이 끊어질 때 드러나는 절대무·대무심으로 풉니다. 공안의 답을 개념으로 맞히기보다 실제 감각의 전환으로 확인하라는 방향입니다.

원문: 무문관 제1칙 조주 무자 ↗ · 무문관 제4칙 달마스님은 왜 수염이 없는가? ↗

옵션법과 화두공안법은 어떻게 다르다고 하나요?

둘 다 한 생각을 지속하여 일심이 된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그러나 화두공안법은 하나의 의문을 지속하여 무심인 정신을 깨닫는 길이고, 옵션법은 ‘육체를 감각하겠다’는 일심으로 몸을 감각하면서 정신도 함께 깨닫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옵션법을 몸과 정신을 함께 깨닫는 영육쌍전법이라는 이름을 씁니다.

원문: 옵션법과 화두공안법 ↗

「평상시도」의 ‘평상심이 도’는 무엇인가요?

도를 멀리 있거나 특별한 상태로 찾지 않고, 일상생활 가운데 한결같이 작동하는 감각·순수의식·평상심에서 확인합니다. 생각으로 알려고 애쓰는 데도, 생각으로 모른다고 멈추는 데도 속하지 않고 지금 여기의 감각이 열려 있는 자리입니다.

원문: 무문관 제19칙 평상시도 ↗

몸돌아봄과 본격돌아봄은 무엇이 다른가요?

몸돌아봄은 호흡이나 몸동작을, 마음돌아봄은 생각을 대상으로 삼아 알아차리는 부분적인 집중입니다. 본격돌아봄은 특정한 목표나 대상을 두지 않고 안으로 모이는 구심력 자체가 발동하는 집중입니다. 이때 몸과 마음을 따로 붙잡지 않아도 저절로 감지되고 안과 밖도 함께 밝아집니다.

원문: 목표나 대상이 없는 집중, 본격 돌아봄 ↗ · 본격 돌아봄을 통하여 발견되는 것들 ↗

허공성·청정성·광명성은 이 책에서 무엇을 가리키나요?

생각으로 덮이지 않은 정신의 바탕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테두리 없는 허공성, 티끌 없이 깨끗한 청정성, 그 깨끗함에서 드러나는 광명성은 서로 떨어진 세 가지가 아니라 한 정신의 성품입니다. 그것을 직접 보고 늘 놓치지 않는 것이 공부입니다.

원문: 정신의 허공성 청정성 광명성 ↗ · 무한허공을 늘 본다는 것은? ↗

숨죽여봄은 왜 필요해지나요?

안으로 직접 집중하여 구심력을 발동하기 어려울 때, 집중하면 숨이 죽는 현상을 이용해 일심과 무심의 바탕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그 바탕을 깨달은 뒤에는 의도적으로 숨을 죽이는 방법 자체를 붙들지 않고 호흡과 언행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무위로 봅니다.

원문: 숨죽여봄 ↗ · 콧구멍 없는 소 ↗

후반에 대아와 소아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나요?

처음에는 마음이 몸을 놓치지 않고 감각하는 수행을 강조하지만, 후반에는 실제로 몸을 저절로 부리고 써 온 주인은 대아·정신이었다는 뜻입니다. 소아인 마음은 몸을 움직이는 일꾼 자리에서 내려와 대아가 움직이는 몸동작을 동시에 감지하고 구경하는 주시자로 전환합니다.

원문: 대아가 몸을 저절로 부리고 쓰는 동작을 감지 하면서 살기 ↗ · 무엇이 깨달음인가? ↗

왜 「에고는 전지전능에 끝까지 도전해보아야」가 이 책의 중요한 전환인가요?

그전까지 길러온 집중력과 수행을 단순히 더 강한 자기통제의 완성으로 끝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과 의지로 몸과 마음을 완벽하게 통제하려고 끝까지 노력해본 뒤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철저히 알아야, 이미 무형한 정신이 힘들이지 않고 몸을 부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의 짐을 내려놓는다는 뜻입니다.

원문: 에고는 전지전능에 끝까지 도전해보아야 ↗

책의 마지막에서 ‘잘못’은 무엇이고 어떻게 바로잡는다고 하나요?

마음이 몸의 주인인 정신을 모르고 스스로 몸의 행위자라고 자처한 것이 잘못입니다. 정신은 몸의 행위자이고 마음은 몸의 주시자라는 본래 역할을 깨달아, 마음이 몸을 움직이려는 자리에서 내려와 정신이 몸을 부리는 동작을 동시에 보고 알아차릴 때 바로잡힙니다.

원문: 무슨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는가? ↗

《마음이 몸을 늘봄》은 결국 생각을 없애자는 책인가요?

아닙니다. 초반에는 감각이 생각에 대한 주도권을 회복하여 생각을 필요할 때 내고 거둘 수 있어야 합니다. 후반에는 정신이 몸을 움직이고 마음이 그 움직임을 주시하는 동시 작용이 드러납니다. 생각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몸·마음이 각자의 역할로 함께 작동하는 것이 결론입니다.

원문: 좌우뇌 선택의 주인 ↗ · 몸은 행위자이고 마음은 주시자로 동시에 작용하며 삽시다 ↗ · 무슨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는가? ↗

책은 마지막에 무엇을 ‘증득’의 기준으로 두나요?

정신의 허공성·침묵성·청정성·광명성을 한두 번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반복해서 음미하여, 머리가 텅 빈 가운데 가슴이 사랑과 기쁨의 정감으로 충만한 평상심으로 정착하는 것이 증득입니다. 이어 정신의 성품을 매순간 먹는 ‘정신의 밥상차림’으로 생활화합니다.

원문: 정신 차린 본질의 영성을 음미하기 ↗ · 머리는 텅 비우고 가슴은 충만하게 ↗ · 정신의 밥상차림-일식삼찬 ↗

봄 책 읽기

읽기만 하면 됩니다

제2권 서문 제목은 「읽기만 하면 됩니다」입니다.

“당신이 글을 지속적으로 매일 읽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밖으로만 향하던 시선이 안으로 향하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어와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데 주력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면 전체의 맥락과 가닥을 잡는 데 주력하게 되고, 더 나아가면 글이 주는 소리와 파장을 가슴으로 음미하며 읽게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 개념정리가 되는 동시에 수행도 함께 이루어지는 묘한 글입니다.”

「읽기만 하면 됩니다」 원문 읽기 ↗

목차

인쇄본의 목차 순서입니다.

  1. [서문] 책을 읽고 강의 듣는 목적원문 ↗
  2. 1. 몸의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기원문 ↗
  3. 2. 행복 창조하기원문 ↗
  4. 3. 스트레스 풀기원문 ↗
  5. 4. 치유는 무엇인가?원문 ↗
  6. 5. 물음표(?)에 담긴 비밀원문 ↗
  7. 6. 자기를 구한다는 것은?원문 ↗
  8. 7. 얼굴을 늘봄원문 ↗
  9. 8. 고통과 괴로움의 근본원인원문 ↗
  10. 9. 두뇌사용법원문 ↗
  11. 10. 감각계발을 통한 두뇌계발원문 ↗
  12. 11. 자기를 바로잡는다는 것은?원문 ↗
  13. 12. 성탄절과 예수재림의 의미원문 ↗
  14. 13. 텅 비고 고요하고 화안함이란?원문 ↗
  15. 14. 일상의 의식원문 ↗
  16. 15. 머리에서 가슴을 거쳐 아랫배에 머물러야원문 ↗
  17. 16. 고통은 순간이고 안식은 영원하다원문 ↗
  18. 17. 호흡을 통한 대도의 운행원문 ↗
  19. 18. 감각이 활짝 열리면원문 ↗
  20. 19. 호흡을 감각하기원문 ↗
  21. 20. 잡념과 악몽에 시달리는 까닭원문 ↗
  22. 21. 감각계발의 필요성원문 ↗
  23. 22. 정신 차리는 법원문 ↗
  24. 23. 텅 비고 고요하고 화안하면원문 ↗
  25. 24. 깨닫기 위해서는원문 ↗
  26. 25. 좌우뇌 선택의 주인원문 ↗
  27. 26. 몸과 마음을 감각하지 않을 때와 감각할때원문 ↗
  28. 27. 수행은 감각의 재활치료입니다원문 ↗
  29. 28. 결자해지원문 ↗
  30. 29. 생각하고 말하는 법원문 ↗
  31. 30. 언제나 각오하고 삽시다원문 ↗
  32. 31. 삼위일체원문 ↗
  33. 32. 견물생심원문 ↗
  34. 33. 인성 감성 인격이란 무엇인가?원문 ↗
  35. 34. 3행의 실천원문 ↗
  36. 35. 도통 법통 영통원문 ↗
  37. 36. 늘봄의 옵션원문 ↗
  38. 37. 정신과 육체원문 ↗
  39. 38. 생각모드와 감각모드원문 ↗
  40. 39. 자기 몸을 감각할 때와 남에 대한 이미지를 지울 때원문 ↗
  41. 40. 사람이란 무엇인가?원문 ↗
  42. 41. 무문관 제1칙 조주 무자원문 ↗
  43. 42. 육체를 감각하는 순간 정신이 듭니다원문 ↗
  44. 43. 무문관 제3칙 구지스님이 손가락을 들다원문 ↗
  45. 44. 옵션은 정신머리입니다원문 ↗
  46. 45. 본질을 깨달을려면 실존을 거쳐야 합니다원문 ↗
  47. 46. 생각이라고 하는 옵션이 지속되어야 감각이 작동합니다원문 ↗
  48. 47. 무문관 제4칙 달마스님은 왜 수염이 없는가?원문 ↗
  49. 48. 옵션법과 화두공안법원문 ↗
  50. 49. 영육쌍전원문 ↗
  51. 50. 소통의 메커니즘원문 ↗
  52. 51. 무문관 제5칙 향엄상수원문 ↗
  53. 52. 무문관 제6칙 세존염화원문 ↗
  54. 53. 존재와 생명의 법칙원문 ↗
  55. 54. 어리석음이란?원문 ↗
  56. 55. 생각모드가 감각모드로 바뀌는 과정원문 ↗
  57. 56. 무문관 제8칙 해중조차원문 ↗
  58. 58. 무문관 제11칙 주감암주원문 ↗
  59. 59. 무문관 제12칙 암환주인원문 ↗
  60. 60. 정신은 여여부동합니다원문 ↗
  61. 61. 공부의 단계원문 ↗
  62. 62. 무문관 제14칙 남전참묘원문 ↗
  63. 63. 무문관 제15칙 동산삼돈원문 ↗
  64. 64. 무문관 제16칙 종성칠조원문 ↗
  65. 65. 세 가지 모드원문 ↗
  66. 66. 무문관 제17칙 국사삼환원문 ↗
  67. 67. 무문관 제18칙 동산삼근원문 ↗
  68. 68. 무문관 제19칙 평상시도원문 ↗
  69. 69. 무문관 제20칙 대력량인원문 ↗
  70. 70. 도를 행한다는 말은?원문 ↗
  71. 71. 무문관 제21칙 운문시궐원문 ↗
  72. 72. 무문관 제22칙 가섭찰간원문 ↗
  73. 73. 무문관 제23칙 불사선악원문 ↗
  74. 74. 진리는 진화가 맞느냐 창조가 맞느냐?원문 ↗
  75. 75. 무문관 제24칙 이각어언원문 ↗
  76. 76. 몸을 돌아봄이 어째서 구심력인가?원문 ↗
  77. 77. 무문관 제26칙 이승권렴원문 ↗
  78. 78. 음양상극 음양상생 음양합일 음양합덕원문 ↗
  79. 79. 공부하는 까닭?원문 ↗
  80. 80. 정신과 육체원문 ↗
  81. 81. 방출과 회수를 통하여 창조하기
  82. 82. 무문관 제 27칙 불시심불원문 ↗
  83. 83. 정신의 텅 빈 허공으로 뛰어 내립시다원문 ↗
  84. 84. 깨끗하면 빛이 납니다원문 ↗
  85. 85. 나는 누구인가?원문 ↗
  86. 86. 도망자 신세가 되면 잔재미로 봄으로서 자기를 위로할 필요가 생깁니다원문 ↗
  87. 87. 발 디딜 곳이 없고 손으로 잡을 곳도 없고 기댈 곳도 없는 곳원문 ↗
  88. 88. 생각으로 허공을 볼 때와 감각으로 허공을 볼 때원문 ↗
  89. 89. 정신의 허공성 청정성 광명성원문 ↗
  90. 90. 자기를 숨기려고 하는 습성원문 ↗
  91. 91. 무문관 제28칙 구향용담원문 ↗
  92. 92. 순천자 와 역천자원문 ↗
  93. 93. 무한허공을 늘 본다는 것은?원문 ↗
  94. 94. 일심 집중력을 발현하면원문 ↗
  95. 95. 허공에 칼날이 서야원문 ↗
  96. 96. 무문관 제29칙 비풍비번원문 ↗
  97. 97. 무문관 제30칙 즉심즉불원문 ↗
  98. 98. 목표나 대상이 없는 집중, 본격 돌아봄원문 ↗
  99. 99. 견성하지 못하는 까닭원문 ↗
  100. 100. 무문관 제31칙 조주감파원문 ↗
  101. 101. 본격 돌아봄을 통하여 발견되는 것들원문 ↗
  102. 102. 본격 돌아봄이 발로되어야 감각모드이다원문 ↗
  103. 103. 창조설과 연기설원문 ↗
  104. 104. 견성하는 법원문 ↗
  105. 105. 중심을 향해 밀고 들어가 부동심을 증득합시다원문 ↗
  106. 106. 씨앗과열매원문 ↗
  107. 107. 물이 흘러가니 바람이 불어오네 미소원문 ↗
  108. 108. 무문관 제32칙 외도문불원문 ↗
  109. 109. 숨죽여봄원문 ↗
  110. 110. 숨죽여봄 하면원문 ↗
  111. 111. 숨죽여봄으로 앉아죽고 서서죽고 누워죽고 걸으면서 죽읍시다원문 ↗
  112. 112. 유위법과 무위법원문 ↗
  113. 113. 콧구멍 없는 소원문 ↗
  114. 114. 숨죽여봄으로 바탕이 드럼나면 저절로 살아집니다원문 ↗
  115. 115. 공자가 말한 학이란원문 ↗
  116. 11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원문 ↗
  117. 117. 평등성지원문 ↗
  118. 118. 본심으로 몸과 마음 부리고 쓰기원문 ↗
  119. 119. 주문을 통하여 멍텅구리 되기원문 ↗
  120. 120. 멍텅구리원문 ↗
  121. 121. 멍텅구리의대덕원문 ↗
  122. 122. 이 몸을 끌고 다니는 놈은 무엇인가?원문 ↗
  123. 123. 대아가 몸을 저절로 부리고 쓰는 동작을 늘 감지하면서 살기원문 ↗
  124. 124. 몸은 행위자이고 마음은 주시자로 동시에 작용하며 삽시다원문 ↗
  125. 125. 무엇이 깨달음인가?원문 ↗
  126. 126. 에고는 전지전능에 끝까지 도전해보아야원문 ↗
  127. 127. 정신 몸 마음의 항렬
  128. 128. 정신이 몸을 부리고 마음이 몸을 구경하는 공덕원문 ↗
  129. 129. 무슨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는가?원문 ↗
  130. 130. 정신 차린 본질의 영성을 음미하기원문 ↗
  131. 131. 머리는 텅 비우고 가슴은 충만하게원문 ↗
  132. 132. 정신의 밥상차림-일식삼찬원문 ↗
  133. 저자에 대한 질문과 답변원문 ↗

미리 읽기

책을 고르기 전에 몇 편 먼저 읽어보세요

133개 목차 항목 가운데 아래 열한 편을 먼저 읽어보세요. 몸을 놓치지 않는 수행의 출발, 감각계발, 《무문관》 공안의 도입, 옵션법과 화두공안법의 차이, 평상심, 본격돌아봄, 숨죽여봄, 대아와 소아의 역할 전환, 마지막의 가장 큰 반전까지 책의 실제 진행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서문] 책을 읽고 강의 듣는 목적

읽고 이해하는 교학이 몸을 놓치지 않는 늘봄 수행으로 넘어가야 하는 기준을 분명히 봅니다.

글 전체 읽기 ↗

감각계발의 필요성

생각을 직접 감각하기 어려우므로 먼저 호흡·말·행동의 몸돌아봄으로 감각을 깨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글 전체 읽기 ↗

무문관 제1칙 조주 무자

화두공안법은 하나의 의문으로 생각을 모아 일심에서 무심으로 가는 직행법입니다. 공안을 읽는 이유도 여기서 분명해집니다.

글 전체 읽기 ↗

옵션법과 화두공안법

화두의 의문 일심과 몸을 감각하겠다는 옵션의 일심을 비교하고, 몸과 정신을 함께 깨닫는 영육쌍전을 봅니다.

글 전체 읽기 ↗

무문관 제19칙 평상시도

도를 멀리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가운데 작동하는 감각·순수의식·평상심으로 풉니다.

글 전체 읽기 ↗

목표나 대상이 없는 집중, 본격 돌아봄

몸과 마음이라는 특정 대상을 보는 단계와 달리, 목표나 대상 없이 구심력 자체를 발동하는 집중이 본격돌아봄입니다.

글 전체 읽기 ↗

숨죽여봄

직접 집중의 어려움에서 숨죽여봄이라는 새 방편을 제시하며 다음 공부로 넘어가는 전환을 확인합니다.

글 전체 읽기 ↗

대아가 몸을 저절로 부리고 쓰는 동작을 감지 하면서 살기

몸은 이미 대아·정신이 저절로 부리고 있으며 소아는 그 몸동작을 감지하고 구경하는 역할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글 전체 읽기 ↗

무엇이 깨달음인가?

소아가 행위자·일꾼에서 주시자·구경꾼으로 바뀌고 몸을 진아인 정신에게 맡기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글 전체 읽기 ↗

에고는 전지전능에 끝까지 도전해보아야

몸과 마음을 완벽하게 통제하려는 수행을 끝까지 해본 뒤 그 불가능성을 알고, 이미 정신이 몸을 저절로 부림을 깨닫는 책 후반의 큰 반전입니다.

글 전체 읽기 ↗

무슨 잘못을 어떻게 바로잡는가?

정신은 몸의 행위자이고 마음은 몸의 주시자입니다. 마음이 몸의 주인 노릇한 착각을 여기서 바로잡습니다.

글 전체 읽기 ↗

책 정보

형태
종이책
저자
원아 유종열님
책 구분
종이책 발행
출판사
봄나라
발행일
2013.02.25
ISBN
9788994614076
정가
30,000원
목차
133개 항목
원문
봄 원문 1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