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봄의 힘으로 산다》는 어떤 책인가요?
몸과 마음의 종에서 주인으로 서는 문제에서 시작해, 대소유무·생사·선악·명암·공간과 시간 같은 양극의 이치를 파고든 뒤, 무심의 바탕에서 일심으로 생각·감정·오감과 몸을 실제로 부리고 쓰는 힘을 다루는 책입니다. 마지막에는 부정과 긍정을 자유자재로 잡아 돌리는 그 힘이 ‘봄의 힘’입니다.
원문: 봄공부를 왜 하는가? ↗ · 봄나라 공부 총정리 ↗ · 부정과 긍정을 자유자재로 잡아 돌리는 봄의 힘 ↗

종이책 · 봄 책 · 3권
몸과 마음의 종에서 주인으로 서는 데서 시작해 대소유무·생사·선악·명암·공간과 시간 같은 양극을 끝까지 파고듭니다. 하나와 제로를 거쳐 다시 현실로 나와 생각·감정·오감과 몸을 실제로 부리고 쓰고, 마지막에는 부정과 긍정까지 자유자재로 잡아 돌리는 힘을 ‘봄의 힘’으로 세웁니다.
ISBN 9788995670545
정가 20,000원
책 소개
《나는 봄의 힘으로 산다》는 몸과 마음에 끌려 다니던 사람이 몸과 마음의 주인으로 서는 데서 시작합니다. 「봄공부를 왜 하는가?」에서는 돌아봄으로 몸과 마음을 접수하고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위력을 길러 만물의 영장과 우주의 주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밀어붙입니다.
주인이 된다는 선언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몸과 마음을 실제로 부리고 쓰려면 대소유무, 생사일여, 초월과 참여, 선과 악, 부정과 긍정, 명암일색, 시비선악, 공간과 시간, 진실과 거짓, 정중동과 동중정, 대아와 소아, 진공과 무기공 같은 양극의 이치를 하나씩 통과해야 합니다.
둘 가운데 하나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크고 작음, 있음과 없음, 밝음과 어둠, 움직임과 고요의 양극을 끝까지 파고들어 둘이 만나는 하나를 보고, 그 하나마저 비어 있는 제로를 봅니다. 그리고 다시 현실로 나와 양쪽을 필요에 따라 부리고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좌뇌와 우뇌도 같은 문제 안에 있습니다. 좌뇌는 사고·기억·분석·추리·논리와 연결되고, 우뇌는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촉감하는 감각·감상과 연결됩니다. 좌뇌본위로 발달한 생각의 힘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억눌린 감각을 계발하여 좌뇌와 우뇌가 서로 맡은 기능을 살려야 합니다.
무심의 제로도 종착점이 아닙니다. 돌아봄의 일심이 지극해져 하나마저 사라지면 무심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제로에 머물러서는 몸과 마음을 쓸 수 없습니다. 무심의 바탕에서 다시 일심의 하나가 서야 생각과 감정과 오감과 몸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탈과 초월 뒤에는 다시 현실이 옵니다. 고요하고 텅 빈 자리를 알았다는 것과 현실의 문제를 풀고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것은 다릅니다. 무심에서 다시 일심을 내어 용처에 맞게 쓰는 힘과 기술이 붙어야 합니다.
그 힘은 일상에서 시험됩니다. 사람과 사물을 바르게 보고, 남의 말을 끝까지 듣고, 자기 말소리를 들으며 말하고, 목적지를 정한 뒤에는 목적 생각을 내려놓고 걸어가는 몸과 주변을 느끼며 걷습니다. 보고 듣고 말하고 걷는 일이 그대로 봄의 힘을 쓰는 훈련입니다.
바르게 보려면 먼저 대상 위에 덧씌운 자기의 선입견과 판단을 봐야 합니다. 늘 보던 사람과 사물을 과거의 기억으로 재단하지 않고 처음 보듯 볼 때, 바르게 보고 바르게 알고 바르게 행동할 길이 열립니다.
바르게 들을 때는 상대의 말뿐 아니라 그 말을 듣는 동안 자기 안에서 튀어나오는 판단과 반박 욕구도 함께 봅니다. 바르게 말할 때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동시에 듣고 억양과 강약까지 알아차립니다. 감각이 살아 있어야 생각과 말도 제대로 쓸 수 있습니다.
바르게 걷는 법도 목적을 버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목적지는 정하되 그 생각을 계속 짊어지고 걷지 않습니다. 몸이 걷는 것을 느끼고 주변을 보며 과정 자체를 누리다가 필요하면 목표와 방향도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견성도 한 번의 완료로 끝나지 않습니다. 합일하여 고요하고 텅 빈 자리를 본 초견성 뒤에는 새로 태어난 아이처럼 몸과 마음을 다시 길들이고 바라보는 중견성이 있고, 늘봄 속에서 긍정과 부정을 자유롭게 부리고 쓰는 상견성이 있습니다. 본 것과 실제로 쓸 수 있는 힘은 다릅니다.
깨달음·성리연마·증득도 구별됩니다. 깨달음은 한 생각 이전의 자리를 직접 보는 일이고, 성리연마는 그 이치를 보고 알고 말로 밝히는 일이며, 증득은 실제 경계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힘을 얻는 일입니다. 말과 글로 잘 설명해도 생활에서 힘을 쓰지 못하면 증득은 아닙니다.
후반에 이르면 피하고 싶은 것들이 오히려 공부의 재료가 됩니다. 아프지 않기만 바라지 않고 아픔을 직접 맛보고, 되는 것만 붙잡지 않고 안 되는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며, 안다고 붙잡지 않고 모르는 자리에서 다시 알아봅니다.
미움과 사랑도 한쪽만 남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미움이 일어난 사실을 덮어버리지 않고 그대로 보고, 사랑과 미움을 함께 품을 수 있는 자리에서 그 마음을 다시 부리고 씁니다.
마지막 글 「부정과 긍정을 자유자재로 잡아 돌리는 봄의 힘」에 이르면, 텅 빈 가운데 일심의 축이 서서 있다·없다, 옳다·그르다, 좋다·나쁘다, 안다·모른다, 된다·안 된다 어느 한쪽에도 붙잡히지 않고 양쪽을 자유자재로 잡아 돌립니다.
‘봄의 힘’은 좋은 생각만 내는 힘도, 생각을 없애버리는 힘도 아닙니다. 양극을 끝까지 보고 하나와 제로를 통과한 뒤, 무심의 바탕에서 일심으로 생각·감정·오감과 몸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힘입니다.
《나는 봄의 힘으로 산다》는 성리를 아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깨달음이 힘이 되고 그 힘이 보고 듣고 말하고 걷는 생활에서 실제로 작동해야 합니다. 아픔·실패·모름과 부정·긍정까지 삶에서 직접 다룰 수 있을 때 제목의 ‘봄의 힘’이 생활의 힘이 됩니다.
질문으로 읽기
몸과 마음의 종에서 주인으로 서는 문제에서 시작해, 대소유무·생사·선악·명암·공간과 시간 같은 양극의 이치를 파고든 뒤, 무심의 바탕에서 일심으로 생각·감정·오감과 몸을 실제로 부리고 쓰는 힘을 다루는 책입니다. 마지막에는 부정과 긍정을 자유자재로 잡아 돌리는 그 힘이 ‘봄의 힘’입니다.
원문: 봄공부를 왜 하는가? ↗ · 봄나라 공부 총정리 ↗ · 부정과 긍정을 자유자재로 잡아 돌리는 봄의 힘 ↗
생각을 없애거나 긍정만 붙드는 힘이 아닙니다. 텅 빈 무심의 바탕에서 일심의 축을 세워 생각과 감정, 감각과 몸을 필요에 따라 내고 거두고 돌리는 힘입니다. 마지막에는 부정과 긍정 어느 쪽에도 묶이지 않고 상황에 맞게 양쪽을 자유자재로 쓰는 힘까지 갖춥니다.
원문: 하나와 제로의 운용 ↗ · 일심의 힘을 얻어 부리고 쓰려면 ↗ · 부정과 긍정을 자유자재로 잡아 돌리는 봄의 힘 ↗
어느 한쪽을 옳다고 붙잡기보다 두 극이 어디서 만나고 어떻게 다시 갈라져 쓰이는지를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둘을 하나로 합일하고 하나마저 비운 제로를 본 뒤, 현실에서는 다시 양쪽을 용처에 맞게 부리고 씁니다.
원문: 대소유무의 이치 ↗ · 명암일색 ↗ · 하나와 제로의 운용 ↗
무심은 생각과 분열에서 벗어난 텅 빈 바탕입니다. 그러나 그 바탕만 지키고 있어서는 현실의 문제를 풀고 몸과 마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무심에서 다시 일심을 내어 생각·감정·감각과 몸을 부리고 써야 실제 생활의 힘이 됩니다.
봄의 힘이 실제 생활에서 작동하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입견을 비우고 보고, 남의 말을 들으면서 자기 판단을 함께 보고, 말하면서 자기 소리를 듣고, 목표를 세운 뒤에는 그 생각에 끌려가지 않고 몸과 주변을 느끼며 걷습니다.
원문: 바르게 보는 법 ↗ · 바르게 듣는 법 ↗ · 바르게 말하는 법 ↗ · 바르게 걷는 법 ↗
초견성·중견성·상견성의 세 단계로 나눕니다. 합일하여 고요하고 텅 빈 바탕을 본 단계, 새로 태어난 아이처럼 바라봄과 일심의 힘을 다시 길러야 하는 단계, 늘봄 속에서 긍정과 부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단계입니다.
원문: 견성의 3단계 ↗
깨달음은 한 생각 이전의 자리를 직접 보는 일이고, 성리연마는 그 이치를 여러 각도에서 보고 알고 표현하는 일이며, 증득은 경계 가운데에서 몸과 마음을 실제로 다스리는 힘을 얻는 일입니다.
원문: 증득 ↗ · 증득에 이르는 3단계 ↗
아프지 않은 상태만 좋아하면 아픔에 대한 거부와 두려움은 그대로 남습니다. 아픔을 맞아들여 직접 감각하고 겪어보아야 아픔과 싸우는 반응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되는 것만 원하면 안 되는 순간마다 출발 자체를 거부하게 됩니다. 안 되는 것을 실패로 버리지 않고 바로 거기에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 데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미 안다는 생각을 비우고 다시 직접 보고 알아가는 출발점으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몰라봄이 먼저이고 알아봄이 뒤따르며, 모름과 앎을 오가면서 다시 보고 다시 알아봅니다.
관념으로는 반대지만 실제 삶에서는 서로를 드러내는 양극입니다. 미움을 없었던 일로 하지 않고 그대로 보고, 사랑과 미움을 함께 품을 수 있는 자리에서 그 마음을 다시 부리고 씁니다.
원문: 미움과 사랑 ↗
긍정만 고집해도 다시 한쪽에 붙잡히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마음에는 따뜻한 감성을 써 긍정으로 돌리고, 긍정에 안주하거나 자만하면 냉철한 이성으로 자기 허점을 봅니다. 어느 한쪽도 주인이 아니라 봄이 양쪽을 부리고 쓰는 것이 마지막 기준입니다.
좌뇌를 사고·기억·분석·추리·논리와, 우뇌를 감각·감상의 기능과 연결합니다. 좌뇌의 생각과 지능은 크게 발달했지만 우뇌의 감각은 눌려 있다고 보고, 우뇌 감각을 다시 살린 뒤 생각과 감각을 함께 부리고 부리고 쓰는 데 이릅니다.
원문: 봄나라 수련법의 개요 ↗ · 봄나라 공부 총정리 ↗
봄 책 읽기
제2권 서문 제목은 「읽기만 하면 됩니다」입니다.
“당신이 글을 지속적으로 매일 읽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밖으로만 향하던 시선이 안으로 향하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어와 문장의 뜻을 이해하는 데 주력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면 전체의 맥락과 가닥을 잡는 데 주력하게 되고, 더 나아가면 글이 주는 소리와 파장을 가슴으로 음미하며 읽게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 개념정리가 되는 동시에 수행도 함께 이루어지는 묘한 글입니다.”
인쇄본의 목차 순서입니다.
미리 읽기
127편을 처음부터 모두 읽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 여섯 편을 먼저 읽어보세요. 몸과 마음의 주인과 위력, 감각과 생각, 정신 차림, 사람과 자기를 보는 안목, 마지막 “봄의 힘”까지 이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노예에서 주인이 되어 몸과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는 위력을 얻고, 만물의 영장과 우주의 주인으로 커나간다는 뜻입니다.
감각과 생각을 두 날개에 견주고, 그 둘을 쓰는 주인이 누구인지 묻습니다.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끼어들면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자기 안에서 일어난 생각과 감정을 보고 비웁니다.
좋은 모습만 골라 만든 자기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을 보듯 자기를 보고 진짜 자기를 압니다.
“봄이 정신”이라는 데서 시작해, 정신을 차려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는 일과 정신의 힘·신통력을 적고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글입니다. 부정과 긍정 어느 쪽에도 끌려가지 않고 필요에 따라 두 마음을 자유롭게 부리고 쓰는 힘이 “봄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