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ego)가 텅비움을 싫어하고, 거부하고, 저항하기 때문이다.
원아 유종열님의 봄 글
『봄53. 책읽기 과정의 효과』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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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줄어들어 머릿속이 텅 비고 아무것도 없는 듯한 상태가 오면 그 빈 느낌을 편안히 두지 못하고 싫어하며 밀어내고 거부·저항하는 상태입니다.
LifeToLife는 봄 글 2,756편을 읽으면서 사람에게 실제로 나타나는 생각·감정·행동·관계의 여러 모습을 따로 살펴보고, 그 모습이 드러나는 원문을 연결해 두었습니다. 아래 인용은 그 내용을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원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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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허공성을 대단히 위험하다고 느껴 허공성으로부터 도피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허공에는 발을 딛지 못하고 손으로 잡지 못하고 기댈 수도 없기 때문이지요.
드넓은 허공이 두려워 허공에 안기기는 커녕 허공으로부터 도피하여 숨어 살기에 바쁩니다.
조건반사적으로 외면하고 도망가 숨기가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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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 안 되려고 따돌리고 외면하고 피하면서 욱박질러 누르고 잠재시킨
이고는 거부하고 저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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