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생각으로 통제하려고 하면 절대 생각은 통제되지 않는다. 오히려 생각에 힘을 실어주어 생각의 통제는 불가능하다.
원아 유종열님의 봄 글
『봄27. 해가 뜨면 생각의 별들은 사라진다.』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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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생각·느낌·감정을 멈추거나 없애려는 목적으로 또 다른 생각을 일으켜 오히려 생각의 흐름을 계속 만드는 움직임입니다.
LifeToLife는 봄 글 2,756편을 읽으면서 사람에게 실제로 나타나는 생각·감정·행동·관계의 여러 모습을 따로 살펴보고, 그 모습이 드러나는 원문을 연결해 두었습니다. 아래 인용은 그 내용을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원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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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고 생각이 안해지지도 않는다. 잊어먹겠다고 해서 잊혀지는 것도 아니다.
물결을 잠재운답시고 또 하나의 생각이라는 물결을 부지불식 간에 일으킴으로써
앞 생각에 대하여 거부하고 저항하고 미워하므로서 뒷 생각이 조건반사를 일으키고 있음을
보아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여 반사적으로 한 생각을 일으켜 억누르거나 거부하거나 저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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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이나 감정을 놓아버리려고 하고, 잊어버리려고 하고, 따돌리려고 하고, 심지어는 없애려고 하는 또 하나의 생각을 일으켜
부정적인 한 생각을 따돌리고 회피하고 다른 생각을 일으키는 조건반응이랄까!
생각으로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고 생각이 멈추어지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겠다는 것 역시 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통하여 무마하고 해결하려는 헛고생을 하며 괴롭게 살면서
멈추려는 생각을 내면 생각이 멈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생각을 덧붙일 뿐이니
생각을 내어 근심 걱정 불안 공포에 시달리지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 생각과 싸우는 또 다른 한 생각을 일으키지 않게 되어
생각을 없애려고 하지 않고 생각으로 없다고 여기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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