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등돌리고 외면하고 숨기고 보기를 거부했던 엄연한 내면의 현실세계를 열어 젖히는 것이다.
원아 유종열님의 봄 글
『봄25. 생각의 노예는 물질의 노예이기도 하다.』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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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읽기 전에
생각·느낌·감정이 떠오를 때 그것을 살펴보거나 다루기보다 무작정 피하고 도망치는 움직임입니다.
LifeToLife는 봄 글 2,756편을 읽으면서 사람에게 실제로 나타나는 생각·감정·행동·관계의 여러 모습을 따로 살펴보고, 그 모습이 드러나는 원문을 연결해 두었습니다. 아래 인용은 그 내용을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원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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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싫은 사람의 얼굴이 나타나면 노골적으로 꺼지라고 소리쳐서는 안된다.
있으면서 없다고 거짓말하거나, 숨거나, 뒷문으로 도망가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내 집을 찾아온 사람을 박대하거나 기피해서는 안된다.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해서는 안된다.
외면하고, 따돌리고, 도피하고, 단절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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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생각이나 느낌이나 감정을 닦을 줄 몰라서 닦는 대신 무작정 도망치기에 바쁘다.
아프고 불편하고 불안한 것을 기피하여 있는 그대로의 삶을 외면하여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의 반응에 대하여 억누르거나 도피하는 것이
마음속에 일어나는 갈등이나 근심 걱정 불안 공포가 일어나면 먹지 않고 맛을 보지 않고 뱉어버린다.
편안함만을 추구하여 불편한 생각이나 감정이나 느낌에 대해서는 체험하고 경험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 갈등과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괴로운 생각이 일어날 때마다 귀찮아하고 싫어하여 외면하지 않고
외로움 허전함 그리움 두려움 슬픔 탐욕 분노 갈등 시기질투 열등감 자존심 혼란 등으로부터 달아나지 않고 그들과 마주하고 친숙해지는 세계가 열린다.
화마저도 미워하거나 외면하거나 따돌리지 않고
고통으로부터 (苦痛) 도피행각을 (逃避) 벌여서는 영원히 고통을 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고통을 무작정 싫어하고 외면하지 (外面)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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