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도 오감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밖에 알지 못하니 희미하여 온전하지 못하다.
원아 유종열님의 봄 글
『봄78. 감각의 분열과 합일』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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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읽기 전에
대상을 여러 감각이나 전체 맥락으로 함께 파악하지 못하고 일부 특징만 희미하게 받아들이는 지각 상태입니다.
LifeToLife는 봄 글 2,756편을 읽으면서 사람에게 실제로 나타나는 생각·감정·행동·관계의 여러 모습을 따로 살펴보고, 그 모습이 드러나는 원문을 연결해 두었습니다. 아래 인용은 그 내용을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원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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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五感)이 분열되어 지금 여기 현상을 하나로 대중잡지 못하여 명료하게 감각하지 못합니다.
희미하게 부분적으로만 보는 동태 눈이
눈으로 글자를 보노라면 보는 데 빠져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귀로 소리를 듣노라면 듣는 데 빠져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위를 감각하면 아래가 감각되지 않고 앞을 감각하면 뒤가 캄캄해지고 왼쪽을 감각하면 오른쪽이 감각되지 않는 분열현상을 (分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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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사물을 보되 보는 사물의 모양에 빠지지 않고 여유공간에 모양을 담아내어야 동시에 귀로 소리가 들립니다.
귀로 소리를 듣되 한걸음 물러나서 들어야 들리는 소리에 빠지지 않고 여유공간에 소리를 담아내어야 동시에 눈으로 사물의 모양이 들어옵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현상도 제대로 볼 수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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